9일 방한해 20일 출국…방송 촬영과 기부 등 일정 소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에서 활약 중인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27)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머리는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외할머니의 나라' 한국에 입국했다가 20일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머리 측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에 "갑작스럽게 결정된 방한이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드릴 계획이다. 머리 선수가 희망했던 제주도 여행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희소 질환 환아를 위한 기부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선수 머리는 대학 시절부터 미식축구와 야구 양쪽에서 최정상급 재능을 드러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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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부터 1라운드 전체 9번 지명을 받았고, 이후 NFL 애리조나는 드래프트에서 그를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호명했다.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NFL과 MLB 모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그는 주저하지 않고 NFL을 선택했다.
머리는 신장 178㎝로 거구가 즐비한 NFL에서 '단신 쿼터백'이지만, 민첩성과 강력한 어깨를 앞세워 리그를 대표하는 쿼터백 가운데 한 명으로 활약 중이다.
입단 당시 4년 총액 3천516만달러(약 506억원)를 받은 머리는 2022년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와 2024년부터 발동하는 5년 최대 2억3천50만달러(3천320억원)짜리 초대형 재계약을 체결했다.
(후략)
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6089700007
김종국 유튜브 'GYM종국'에도 깜짝 출연했던 그 선수 맞음
(https://theqoo.net/square/2524887939)
저번달에 슈퍼볼 즈음해서 쿠팡플레이에서 인터뷰도 했고, 그 쯤부터 온다는 얘기가 흘러 나왔는데
지난 주말에 쿠플 해설진 유튭 채널에서 비공식 적으로 확정 소식 나오고 오늘 공식적으로 기사 뜸
인천공항에 다수의 NFL 팬들 출몰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