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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폭동 일어날 것" 위협에 경찰 '초비상'‥서울구치소·중국대사관도 경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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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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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EWfeHej-Wc?si=6hToEelUNRCJoCXo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위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문형배! 야 이 XX야! 대통령을 석방하라! 석방하라!"

급기야 헌법재판관들을 겁박하면서 노골적으로 "폭동"을 선동하는 듯한 발언까지 전직 국무총리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황교안/전 국무총리 (어제)]
"만약 헌법재판소가 정당성과 절차적 합법성을 모두 상실한 이 탄핵 소추를 인용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그런 번져가는 폭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엔 "선고 당일 모든 국민들은 헌법재판소로 모여야 한다"며, 탄핵이 선고되면 "경찰 차벽을 기어오르고 재판소 문짝을 뜯어내자"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서부지법 폭동 전과 비슷한 조짐이 이어지자, 경찰은 선고 당일 서울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인 '갑호 비상'을 내리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선고 기일이 정해지면 헌법재판소는 물론, 서울 중앙지법과 서부지법 등 사법부, 또 국회와 여야 당사가 있는 여의도, 그리고 MBC 등 주요 언론사는 물론 윤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에도 경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시에도 경찰은 서울에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2만 1천여 명을 투입했지만, 집회 참가자 일부가 경찰 버스를 탈취하는 등 충돌이 벌어져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특히 헌법재판소 주변엔 경찰 특공대까지 투입해 접근을 차단하고, 현장 지휘관 판단으로 캡사이신 최루액과 삼단봉 사용도 적극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주한 중국 대사관 등 외교시설에도 경찰이 추가로 배치됩니다.

윤대통령 지지자들이 중국 선거개입설 등 근거 없는 주장을 퍼뜨리며 중국혐오를 조장하고 일부는 실제 대사관 난입까지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등 각 지방에도 시위 예상 지역에 대한 대비 계획을 마련하고, 인력 차출과 지원 방안을 세우라는 지침이 전달됐습니다.

헌법재판소 주변 학교들은 선고 당일 재랑 휴업을 검토하고 있고, 서울교통공사도 인파가 몰릴 경우 3호선 안국역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이해선 기자

영상취재: 전인제 / 영상편집: 문명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951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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