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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수지도 '유퀴즈'도 아니라는데…애꿎은 한가인 몰이 "억측 그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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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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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공개한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페이크 다큐 콘셉트 영상으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명품 패딩과 명품 가방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열혈맘 이소담씨로 분해 능청스럽게 열연을 펼쳤다.

"이런 사람 본 적 있다"는 반응과 함께 영상은 곧장 '인급동'에 오르며 대박이 났다. '대치맘' '고슴도치맘'들을 풍자한 하이퍼리얼리즘이란 평가도 나왔다. 봄맞이 겨울옷 처분 시기와 겹쳐 이른바 '몽클 패딩'이 속속 중고마켓에 나온 것이 이수지의 묘사에 자극받은 탓이란 취지의 기사도 쏟아졌다.


뜻밖에 그 여파는 배우 한가인에게게 미쳤는데, 한가인이 두 자녀를 대치동으로 라이딩하는 일상을 담은 약 4개월 전 영상이 재조명된 것이다. 악플러들이 한가인의 채널에 달려가 공격과 조롱, 훈수를 퍼부었고 한가인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기에 이르렀다.

영상 삭제 전 한가인의 영상을 제대로 들여다봤다면 한눈에 알 수 있지만, 짐짓 우아한 톤의 한영 혼용체, 명품 패션으로 포인트를 준 이수지의 영상은 새벽부터 두 아이를 케어하느라 털털할 대로 털털해진 한가인의 영상과 차이가 크다. 공통점을 꼽자면 한가인 역시 수많은 '대치맘' 중의 하나고, 자녀들을 태워다 주느라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한다는 점 정도.

그러나 한가인의 영상 삭제 이후에도 꼬리를 문 억측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한가인을 패러디해 사실상 저격한 게 아니냐며 이수지에게 책임을 묻는가 하면, 마침 한가인이 출연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 다시보기를 중단하자 일부에서 이 일을 곧장 이번 '대치맘 패러디' 파장과 연결짓기도 했다.

결국 이수지도 tvN도 입장을 밝혔다.

이수지는 5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매 캐릭터에 다 공을 들인다.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업로드했다"며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든다. 내 취미가 다른 사람을 살펴보는 것"이라며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다음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한가인 저격설을 짐짓 유쾌하게 부인했다.

tvN 또한 '유퀴즈' 다시보기 비공개 조치가 한가인과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6일 "해당 회차에 사용한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 중 일부 자료 화면에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VOD를 잠시 비공개하게 됐다"라며 "해결 후 재입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3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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