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홈플러스 상품권 중단·CP 부도 위기… MBK '먹튀 논란'
1,588 2
2025.03.06 12:35
1,588 2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2조7000억원에 달하는 인수 차입금을 바탕으로 무리한 차입 경영을 하면서 지금의 자금난을 불러왔다는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다. 더욱이 MBK는 홈플러스 인수 당시 국민연금에서 6000억원을 투자받아 사태의 추이에 따라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계에서는 부동산 자산이 많은 데다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대형마트의 특성상 기업 이미지를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하는 홈플러스가 왜 추가적인 노력 없이 유통업계에서 ‘극단적 선택’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례적인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느냐는 반응이 나온다. 향후 회생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해 사모펀드 MBK를 향한 ‘먹튀 논란’까지 번지고 있다. 기업회생절차 돌입으로 1월 매출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이 등장하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공지하는 기업들이 나타나는 등 홈플러스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 전까지 기업어음 등을 발행한 것도 MBK의 모럴해저드 사례라는 비판이 나온다. 홈플러스는 영업일 기준 기업회생절차 신청 6일 전인 지난달 21일 하루에만 50억~70억원 정도의 기업어음 등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기준 만기가 남아 있는 홈플러스의 기업 어음과와 전단채는 1940억원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홈플러스 기업어음 등은 법인뿐 아니라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판매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평가 업계 관계자는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하면서 영업에 필요한 상거래 채무만 특별히 허가됐고, CP나 회사채 같은 금융 채무 상환은 모두 중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 역시 투자금 회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6월 3일까지 채권단과 협의를 거쳐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과 입점업체들의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가시적인 후폭풍도 나타나고 있다.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밝힌 업체들이 늘고 있고, 홈플러스 입점 업체 가운데 1월 대금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 신청 이후로는 모든 대금 지급이 중단되고 법원 승인이 있어야 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며 “1월 매출에 대해서 법원에 신청을 해놓고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5/03/06/2B76E4TVRRBWLAJEJCYCTKC3E4/

 

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92 05.18 25,3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0,6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9,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3,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3,2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3,1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689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된_ "그댄 달라요" 3 07:02 74
3072688 기사/뉴스 SBS ‘조선구마사’ 신랄 비판했던 MBC, ‘21세기 대군부인’ 침묵에 “내로남불” 비난 쏟아져[MD이슈] 13 07:01 542
3072687 기사/뉴스 [단독]'의사와 결혼' 박은영, '냉부' 잠시 비운다..美 하와이로 신혼여행 2 06:58 780
3072686 이슈 유튜브 채널 삭제 될 예정이라는 더빙 유튜버 유준호 8 06:57 1,316
3072685 이슈 전지현언니 이런 감다살 비하인드가 존재한다니 ㅈㅉ구라같다 1 06:47 1,623
3072684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일제 하락 마감…美국채금리 19년만 최고 7 06:40 1,804
3072683 정치 한국 힙합씬 맹렬하게 비판하는 헬마우스 (사장남천동) 8 06:39 980
3072682 이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강등 팀이 결정 14 06:27 1,272
3072681 정보 오늘!!!!!!!!!!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카카오페이 굿딜로 결제시 이디야 반값 4 06:17 1,090
307268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6:09 222
3072679 이슈 [해외축구] 2526 프리미어 리그 아스날 우승 ❤️ 28 05:42 1,248
3072678 기사/뉴스 사과했는데 더 커진 논란…변우석, ‘대군부인’ 사과 태도에 갑론을박 [조은정의 라이크픽] 36 05:26 3,375
3072677 이슈 레전드(n) 감다뒤라는 YG 30주년 기념 포토이즘.jpg 32 04:58 5,028
3072676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편 3 04:44 401
3072675 이슈 일톡에서 본 흉한 바지 56 03:26 8,389
3072674 정치 어느 노무현재단 이사님 근황 75 03:21 8,765
3072673 이슈 원덬이 더쿠에서 처음 알게된 노동할때 들으면 좋은 명곡(게임 음악 사상 최초 그래미상) 9 03:07 1,637
3072672 기사/뉴스 구글, 4배 빠른 AI모델 제미나이3.5 공개…능동형 에이전트 개막 8 02:56 2,155
3072671 이슈 로이킴 리메이크앨범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비 공개 7 02:51 1,083
3072670 유머 무대만 올라가면 독기 풀충전되는 여돌.jpg 02:49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