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튜브 개설·트라이아웃 개최…'최강야구' 내부 갈등 지속에 새 시즌 안갯속
19,927 5
2025.03.06 11:02
19,927 5

JTBC '최강야구'가 내부 갈등에 휩싸인 가운데, 상황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최강야구'의 제작사인 스튜디오 C1은 독자적으로 트라이아웃을 진행하고 자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JTBC와 대립하고 있다.


'최강야구'의 방송사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 C1의 갈등은 지난달 25일 외부에 알려졌다. 당시 JTBC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취소 안내'라는 공지글이 게재하고 "JTBC는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됐다, 지원자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조속히 정비해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최강야구'의 총연출이자 제작사 스튜디오 C1의 대표인 장시원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박글을 올렸다. 장 PD는 "현재 스토브리그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3월 초로 예정된 트라이아웃 또한 계획된 일정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최강야구'는 시청자와 팬들의 것이므로 저는 시청자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는 내용이었다.


연이은 공지글을 본 시청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방송사가 프로그램을 갑작스럽게 재정비한다는 공지를 낸 데 이어, 연출자가 이에 대치되는 입장문을 올리며 양측의 갈등이 수면위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특히 그간 '최강야구'의 일정으로 미뤄볼 때, 새 시즌 방송까지 한 달여 정도 남은 시점에서 드러난 '내부 갈등'에 많은 이들이 당혹스러워했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2월 25일 뉴스1에 "우리 입장은 변동이 없다, 트라이아웃이 취소됐다"라며 "프로그램 재정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부 갈등설'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 PD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스튜디오 C1 측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양측의 갈등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특히 스튜디오 C1 측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먼저 스튜디오 C1은 지난달 28일 자체 유튜브 채널을 신설했다. 그간 '최강야구' 제작진은 JTBC의 유튜브 채널인 'JTB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강야구'의 하이라이트와 미공개 영상 등을 공개해 왔다. 하지만 스튜디오 C1이 새롭게 유튜브 채널을 신설, 독자적으로 '최강야구' 콘텐츠를 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양측의 미묘한 기류가 또 감지됐다.


또한 이달 3일 장 PD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틀간 진행된 2025 트라이아웃,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자체적으로 '최강야구'의 트라이아웃을 진행했음을 알렸다. 이 역시 방송사의 입장과는 대치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뉴스1은 JTBC에 입장 변동 여부에 대해 문의했으나, 6일 JTBC는 앞선 공지글에서 변화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장 PD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트라이아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방송사와 제작사의 대립은 '현재진행형'이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최강야구' 새 시즌 시작까지는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양측이 갈등을 수습하고 다시 협업할지, 결국 각자의 노선을 걷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811336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39 12.23 40,6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3,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0,3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619 이슈 4,5세대 남돌중 랩 제일 잘하는것같다는 평이 많은 남돌 20:58 74
2944618 이슈 최강록이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빨리 떨어진게 아쉬웠던 이유 20:58 105
2944617 이슈 유튜브 아로치카 채널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에 800만원 기부 20:58 35
2944616 기사/뉴스 이혁재, 사기 혐의로 피소..2015년·2017년 이어 벌써 세번째 2 20:55 685
2944615 이슈 각국 자주포 성능 비교 - K9의 위엄 3 20:55 262
2944614 이슈 오늘 탈퇴 기사 난 메이딘 수혜 예서에 대한 소속사 143엔터의 공지(대표가 멤버 성추행 했다고 논란있던 그 그룹 맞음) 5 20:53 852
2944613 이슈 지금으로치면 2004년생 22살이 부른거라는 당시 이홍기 - 지독하게 20:52 91
2944612 이슈 'NCT WISH'부터 'RIIZE'까지♥️핑크 블러드들 심장 뛰는 SM 모음집 #2025SBS가요대전 1 20:52 113
2944611 이슈 박보검 tvN ‘응답하라1988 10주년’ 2회 출연안내.jpg 6 20:51 861
2944610 기사/뉴스 단독] "아이 책임지려 귀국"…황하나 구속 기로 25 20:51 1,443
2944609 유머 아니 우리 맛있는 거 먹는다면서< 파브리한테 슈의 라면 가게시키고 피시방 스파게티 먹임 ㅋㅋ 20:50 285
2944608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딘딘 “딘딘은 딘딘” 1 20:50 64
2944607 기사/뉴스 ‘현역가왕 재팬 준우승’ 마사야, 첫 한국 팬미팅 매진 20:49 260
2944606 이슈 Ktx 특실 자리양보 강요 받은 사람 19 20:49 2,053
2944605 유머 묵찌빠 자격증 소유자 윤두준에게 눈탱이 맞는 정용화.x 13 20:46 560
2944604 유머 몸매 트로트 버전 부르는 박재범 8 20:45 384
2944603 유머 강아지 산책코스에 군고구마 트럭이 있으면 생기는 일 8 20:45 1,210
2944602 유머 이진이네 선물들고간 산타가든 🎅 3 20:45 615
2944601 이슈 가대전에서 보라색으로 염색하고 ㄹㅇ 공주 같았던 여돌 1 20:44 772
2944600 유머 한식대첩 결승에서도 상대팀에게 깐족대는 임성근 셰프 15 20:44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