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 천사의 도시
많이 궁금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가끔 내 생각이 나는지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조용한 카페에서 둘이 함께
느끼던 바람은 신이 우리에게 내린 노래
커다란 도시 그곳은 마치
우리 둘만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 같았지
다시 한 번만
너를 만나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를 꼭 보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와 함께 그곳에 머물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를 만나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를 꼭 보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와 함께 그 거리를 걷고 싶어
많이 궁금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나와 같은 생각하는지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조용한 카페에서 둘이 함께
올려다본 하늘은 신의 작품을 위한 공책
화려한 도시 불빛은 마치
우리 둘만을 위해 존재하는 별빛 같았지
다시 한 번만
너를 만나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를 꼭 보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와 함께 그곳에 머물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를 만나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를 꼭 보고 싶어
다시 한 번만
너와 함께 그 거리를 걷고 싶어
많이 궁금해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가끔 내 생각이 나는지도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많이 궁금해
조용한 카페에서 둘이 함께
느끼던 바람은 신이 우리에게 내린 노래
커다란 도시 그곳은 마치
우리 둘만을 위해 존재하는 공간 같았지
조용한 카페에서 둘이 함께
올려다본 하늘은 신의 작품을 위한 공책
화려한 도시 불빛은 마치
우리 둘만을 위해 존재하는 별빛 같았지
많이 궁금해

<베를린 천사의 시>(1987)
분단의 도시 베를린을 무대로 한 흑백 화면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베를린에 내려온 두 천사, 다미엘과 카시엘은 어린 아이의 눈에만 보일 뿐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다미엘과 카시엘은 베를린의 거리를 순회하며 병들고 가난에 찌든 노인이나 상념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손길을 뻗친다. 하지만 천사들은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커피나 담배 맛을 느낄 수 없다. 그러던 어느날 다미엘은 곡예사 마리온을 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리온을 잊을 수 없게 된 다미엘은 카시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사의 생활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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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도 나오는, 베를린의 천사상(여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