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재선 답변 피한 이진우…검찰선 '대통령 지시' 인정
16,227 7
2025.03.04 19:35
16,227 7

https://tv.naver.com/v/71203629




(기자)

이 전 사령관은 계엄 당일 윤 대통령에게 직접 '4명이 한 명씩 끌어내라' 지시를 받았다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헌재에선 다른 말을 했습니다.

[이진우/전 수방사령관 (지난 2월 4일 / 탄핵심판 5차 변론) : 제가 들은 기억하는 것과 또 제3자가 하는 얘기가, 저의 기억이 없는 게 되게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답변을 못 드리는 거고…]

윤 대통령 앞에서는 태도를 바꾼 것 아니냐, 말을 바꾼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을 받았습니다.


JTBC가 이 전 사령관의 검찰 특수본 진술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대통령이 '총' 이야기를 꺼내자 생각이 딱 멈췄다, 이런 진술이 있습니다.

4명이서 1명 끌고 나가라는 것도 기억 나지만, 충격적이라서 이 말을 듣고 마음이 닫혔다고도 진술합니다.

특히 "대통령의 말이 좀 아니다라고 생각된 후부터 4일 오전 내내까지 아무 기억도 안 난다. 마치 자동차 사고 난 것처럼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합니다.


충격을 받아 기억이 멈췄다는 건 대통령 지시가 있었던 사실은 인정한 셈입니다.

이 전 사령관의 진술조서들은 헌재에 증거로 채택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를 TV 보고 알았다고 주장하잖아요?

(기자)
휴대전화에 저장된 메모를 보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메모를 보면 '국군의 날 행사는 보수층 결집에 마중물이 되었다'는 표현도 나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조사에서 정치적 중립을 어긴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건 수당을 반영해주면 계엄 임무 수행하는 부대의 사기가 올라갈 것이란 메모입니다.

계엄 얘기가 아니라면서 경찰도 오토바이 타면 위험수당 주는데 수방사는 그런 게 없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는데, 석연치 않습니다.

분명 '계엄 임무'라고 적었기 때문입니다.

시기를 따져 보면 10월 1일 국군의날에 대통령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주면서 사령관들에게 비상대권을 언급했습니다.

이진우 전 사령관은 엿새 뒤에 수당, 그리고 계엄 임무를 언급하는 메모를 휴대전화기에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한 달쯤 뒤에 "특별한 방법이 아니고서야 방법이 없다"라고 다시 말했습니다.

이후 앞서 보신 박정희, 전두환 장군을 언급한 글은 11월 25일에 이 전 사령관이 휴대전화기에 저장합니다.

비상계엄 불과 8일 전입니다.

또 비상계엄 하루 전엔 김용현 전 장관 요청으로 비상시 수방사 역할도 메모로 정리했습니다.

이 전 사령관이 비상계엄을 사전에 몰랐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단서들이 이렇게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도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212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 01.08 28,2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4,5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5,9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233 유머 가려고 김포공항 왔는데 옆에 앉은 사람들이 얘기 하는걸 들었어. "옆에 그 셰프님 이잖아" "누구?" "미더덕" 아..........미더덕이라니 하하하하 해장국이나 먹어야지 19:43 39
2958232 유머 원덬이 정리한 (케톡/뎡배 /연애/애니방) 댓글 반응 차이.txt 19:43 41
2958231 유머 누가 주우재 만들어달랬나 쯔양 만들어 달랬지 19:43 56
2958230 유머 헬로우누님 (처형을 몰라서 누님이라 부르는 안성재) 19:42 243
2958229 이슈 하이키 '세상은 영화 같지 않더라' 멜론 일간 추이 19:40 143
2958228 기사/뉴스 [단독]물건 훔치다 적발되자 주먹 휘두른 20대 여성 7 19:39 575
2958227 이슈 레전드 회차 진짜 많다는 크라임씬2 에피소드 8 19:39 520
2958226 이슈 역대 아이돌그룹 데뷔나이.txt 11 19:37 716
2958225 유머 유튜브 시작 10개월만에 급격히 침착맨화된 안성재 ㅋㅋㅋㅋㅋㅋ 7 19:36 1,203
2958224 이슈 사대부 명문가 규수로 자란 자부심과 만만치 않은 기존쎄 느껴지는 인현왕후 실제 성격 5 19:36 1,064
2958223 기사/뉴스 새해 시작 송가인과 함께…매거진 커버 장식 1 19:35 161
2958222 이슈 송하예 'LIE (2026 ver.)' 멜론 일간 추이 2 19:34 181
2958221 이슈 여기 푸절미 하나요! 🐼 8 19:34 579
2958220 이슈 중국 휴대폰 제조사 '아너' 충격적인 신상 디자인.........jpg 11 19:34 1,672
2958219 이슈 [2026 골든디스크] 올데이 프로젝트 - INTRO + FAMOUS + LOOK AT ME + ONE MORE TIME 4 19:32 347
2958218 이슈 신화 에릭 가사 표절 28탄 (NEW) 51 19:32 1,799
2958217 이슈 이번 한림 졸업앨범에 사진 누락되었다는 아이돌 9 19:31 1,276
2958216 이슈 데이식스 원필 'Wish' 멜론 일간 추이 1 19:29 395
2958215 유머 하이디라오에서 혹시 연예인이냐는 질문에.jpg 4 19:29 2,005
2958214 이슈 흑백2ㅅㅍ) 시즌1 탑5 장호준 셰프가 설명해주는 최강록 요리 29 19:28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