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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 피의자 입건…경찰 "기소 시 인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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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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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가담 의혹 제기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대
경찰 특수단, 피의자로 입건
이호영 경찰청장 직대 "기소 시 당연히 인사조치"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연합뉴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박현수 직무대리는 피의자로 입건돼 있는 상태"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배당해서 형식적으로 입건돼 있는 상황이고, 필요한 수사는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직무대리는 12·3 내란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며 내란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정치권에선 박 직무대리가 이들과 통화한 시점이 △국회 봉쇄 시점 △계엄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한 시점 △비상계엄 해제 의결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시점이었다는 점을 이유로 그가 내란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발이 이어졌고, 경찰이 박 직무대리를 입건한 것이다. 박 직무대리는 "일체 계엄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 직무대리가) 기소라도 되면, 거기에 대해선 당연히 인사조치를 해야 한다"면서도 "현재 의혹 제기 이런 것만으로는 바로 조치를 취하기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기소되면 당연히 법적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영장심의위원회에 3명의 경찰을 파견할 계획이다.

경찰은 검찰이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계속해 청구하지 않자 지난달 24일 영장심의위를 신청했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각 고등검찰청에 영장심의위원회를 두고 검찰의 영장 불청구에 경찰이 불복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내란 사태 관련 중요한 자료들이 있지만 김 차장의 방해로 압수수색에 실패한 서울 용산 대통령실 내 비화폰 서버에 대해서 경찰 관계자는 "영장심의위원회 이후에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GipVQJ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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