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영은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식을 올린 지 12일 만에 파경을 맞아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새로운 솔로언니로 합류하게 된 이민영은 무려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 이제껏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솔로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평소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유명한 이민영은 인간 이민영으로서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며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을 예고한 상황.
특히 이민영은 전화 한 통을 걸더라도 미리 예상 질문과 답안을 써놓고 리허설까지 하는 상상초월 ‘파워 I’인 반전 연말나기 일상을 소개한다.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민영은 “마음은 안 그런데,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고 ‘극I 성향’을 내비친다.
이어 이민영은 “사실 어제 1초도 못 자고 왔다”며 쑥스러워하더니 이내 광인 모드로 180도 돌변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고글을 쓰고 중무장한 채 종류별 청소 아이템을 자랑하며 집 안 구석구석 청소하는 청소광 면모를 발산한 것. 이에 신동엽조차 “역대급 캐릭터!”라며 환호했다는 후문이다.
진솔하고 당당한 솔로의 일상을 선보일 이민영은 방송에 앞서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진짜 이민영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며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 떨리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 털털하고 솔직한 평소의 일상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뉴스엔 박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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