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기려고 싸우는 게 아냐"… 韓드가 기억하는 3·1절
24,597 9
2025.03.01 22:46
24,597 9
MEuHeL

◆ 영화 '암살'(2015)


안옥윤(전지현 분) : "둘을 죽인다고 독립이 되냐고? 모르지. 그치만 알려줘야지.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고"


(극 중, 저격수 안옥윤은 '남자현 열사'(1872~1933)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조선 총독(사이토 마코토) 암살 기도 등 자녀들을 데리고도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Wsvnyw

◆ 영화 '하얼빈'(2024)


안중근(현빈 분) : "끝까지 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금년에 못 이루면 다시 내년에 도모하고 내년, 내후년, 10년, 100년까지 가서라도 반드시 대한민국의 독립권을 회복한 다음에라야 그만둘 것이다. 그날까지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가야 한다. 불을 들고 어둠 속을 걸어갈 것이다."


btGhqT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


고애신(김태리 분) : "꼴은 이래도, 오백 년을 이어져 온 나라요. 그 오백 년 동안 호란, 왜란 많이도 겪었소. 그럴 때마다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지켜내지 않았겠소. 그런 조선이 평화롭게 찢어발겨지고 있소. 


처음엔 청이, 다음엔 아라사가, 지금은 일본이, 이제 미국 군대까지 들어왔소. 나라꼴이 이런데 누군가는 싸워야 되지 않겠소?" /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을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


(명문가 애기씨 고애신은 독립운동가 '윤희순 의사'(1860~1935)를 모티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순 여사도 사대부 출신이다. 최초의 여성 의병 지도자로 전해진다.)



HuDYlO

◆ 영화 '항거 : 유관순 이야기'(2019)


유관순(고아성 분) : "자유롭게 살지 못할 바엔 산다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뜻이다. 자유? 하나뿐인 목숨을 내가 바라는 것에 마음껏 쓰는 거."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GrWSYD

◆ 영화 '동주'(2016)


윤동주(강하늘 분)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정지용(문성근 분) : 부끄러움을 아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부끄러운 걸 모르는 놈들이 더 부끄러운 거지.


(윤동주는 일제강점기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다. 무장투쟁은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은 저항시를 남겼다. '쉽게 씌어진 시', '참회록',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 등이 대표적이다.)



VrVXCZ

◆ 드라마 '경성크리처2'(2024)


태상(박서준 분) : "이기려고 싸우는 게 아니야. 잊지 말라고 싸우는 거지. 우리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잊지 말라고. 그들이 한 짓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다고. 미안하라고. 


미안함을 못 느낀다면 죄책감 정도는 갖고 살라고. 죄책감조차 들지 않는다면 걸리적거리고 성가시라고, 불편하라고, 그래야 걔들도 계속 잊지 않을 거 아니야."


('경청크리처'는 731부대를 다뤘다. 731부대는 31가지 야만적인 생체 실험을 했고, 3,000여 명의 중국인, 소련인, 조선인 등이 희생당했다. 하지만,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


CPfsuD

◆ 영화 '밀정'(2016)


김우진(공유 분) : "의열단의 이름으로 적의 밀정을 척살한다. 지옥에서 보자."


정채산(이병헌 분) : "우리는 실패해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극중 김우진은 독립운동가 '김시현', '정채산은 의열단장 '김원봉'을 모티브로 했다. 이들은 일제 요인 암살 활동, 폭탄 테러 등 독립운동을 진행했다.)



KmVAjr

◆ 영화 '대장 김창수'(2017)


김창수(조진웅 분) : "할 수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 해야 해서 하는 거다. 누군가 나를 기억해 준다면 죽어도 죽은 게 아니지.


너희 왜놈들은 우리 국모의 몸에 수십 번의 칼질을 했다. 그리고 그 시신을 욕보이고 불에 태우고 우물에 던졌다. 그게 사람이 할 짓이냐. 나는 그날 짐승 한 마리를 죽였을 뿐이다!"


(김창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청년 시절 이름이다.)



RIAwvF

◆ 영화 '봉오동 전투'(2019)


황해철(유해진 분) : "전국의 독립군 수는 셀 수가 없어? 왠지 알아?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내일 독립군이 될 수 있다 이 말이야. 나라 뺏긴 설움이 우리를 소총 잡게 만들었다."


"부끄럽게 살면 되겠니? 죽든 살든 함께 싸워야지. 속 시원하게"


(황해철은 '홍범도 장군'의 젊은 시절을 상상하며 만든 캐릭터다. 홍 장군은 사냥꾼 출신으로, 의병 활동을 하다 독립군을 이끌었다. 일본군 관사 등을 습격, 소각하는 등 일본군을 떨게 만들었던 인물이다.)



LtjWpg

◆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2017)


유진오(고경표 분) :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바칠 게 청춘밖에 없어서, 수많은 젊음이 별처럼 사라졌는데 해냈네요 우리가."


"너희들이 해방된 조선에서 아름답게 살아가는 꿈. 잠시나마 그곳에서 나도 너희들과 함께하는 꿈. 그리고 더 훗날 언젠가는 다시 너희들과 함께 할 거라는 희망."


kJTXTX

◆ 특집극 '절정'(2011)


이육사(김동완 분) : "일본을 몰아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할 걸세. 필요하다면 총도 들고 칼도 들고 폭탄도 들겠어."


(이육사는 독립운동가 겸 시인이다, '소년에게', '광야', '청포도', '교목' 등 저항시를 남겼다. 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에 가입해 독립 투사로 활동했다.)


WywoRH

◆ 영화 '말모이'(2019)


류정환(윤계상 분) : "말과 글이라는 게 민족의 정신을 담는 그릇인데, 우리는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고자 어렵게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입니다."


(류정환은 1940년대 조선어학회 대표 이극로(1893~1978)를 모델로 했다. 이극로 선생은 1929년 우리말 사전을 편찬하기 위해, 조선어사전편착회를 조직했다.)



xQGFuf

◆ 드라마 '이몽'(2019)


김원봉(유지태 분) : "넌 쪽팔리지도 않냐. 개돼지마냥 핍박받으며 사는 거. 나라를 되찾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 있어"


유태준(김태우 분) : 내 딸이 부르는 노래가 언제까지나 조국의 언어이기를 언제까지나 조국의 언어이기를, 내 딸이 자유롭게 살아갈 삶의 터전이 아버지와 그 아버지가 묻힌 조국의 땅이길 바라"


(극 중 유태준은 독립운동가 '이태준 열사'를 그렸다. 그는 안창호 선생과 친분을 쌓아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몽골'에서 의료활동과 독립운동을 병행했다. 몽골의 슈바이처'로도 불린다.)



pGanNP


◆ 영화 '모던보이'(2008)


조난실(김혜수 분) : (폭탄 옷을 입고 거사를 치르기 전) 당신에 대한 사랑 대신, 조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저를 이해해 주세요.



https://naver.me/F1rHdADj


목록 스크랩 (1)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62 01.01 112,8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7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051 기사/뉴스 기안84, 네팔 타망과 재회..“韓 초대, 이틀동안 함께 지낸다” (인생84) 23:29 6
2956050 기사/뉴스 개인화 정산 거부하면 퇴출?...웨이브, 중소 CP 계약 해지 통보 '파장' 23:29 22
2956049 이슈 무도 키즈들이 뽑은 무한도전 에피소드 TOP 10 3 23:28 92
2956048 이슈 수지 민폐 하객룩 23:28 276
2956047 유머 실수로 딸에게 전화 한 아빠 23:28 134
2956046 이슈 영혼체인지물 호 VS 불호 극명히 나뉜다고 함 23:28 105
2956045 이슈 2013년 드라마 총리와 나.jpg 1 23:28 92
2956044 유머 볼때마다 내안의 오정세가 살아나는 배우 .jpg 23:27 210
2956043 기사/뉴스 [TVis] 던, 병약해 보이는 이유?…“상실감 있는 눈 때문” (라디오 스타) 3 23:27 228
2956042 이슈 미국 인터넷에서 화제되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티 페리 남자 버전.jpg 4 23:26 561
2956041 유머 평소 트렌드 최하류인데 어디서 신박한 거 가져온 아이돌 7 23:25 465
2956040 기사/뉴스 옥스퍼드영어사전에 한국 문화에서 온 ‘라면'(ramyeon), ‘찜질방'(jjimjilbang), ‘선배'(sunbae) 등 8개 단어가 추가됐습니다. 지난해에 ‘달고나(dalgona)', ‘막내'(maknae), ‘떡볶이'(tteokbokki) 등 7개가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입니다. 1 23:25 91
2956039 유머 애기박쥐과에 화난 얼굴이 슈크림빵처럼 생긴 동부붉은박쥐 23:23 299
2956038 기사/뉴스 김구라 "'라스' 새 MC로 광희 추천했었다" 깜짝 고백 5 23:23 673
2956037 이슈 친동생이랑 WYA 챌린지 찍은 올데프 우찬 23:23 271
2956036 이슈 그랬구나를 이해한 박명수.gif 2 23:22 607
2956035 기사/뉴스 10년 복역 출소, 또 성범죄…지인 10살 딸 강제추행 기소 9 23:21 314
2956034 이슈 손 들고 건너던 아이들 '쾅'‥'배달 콜' 잡느라 5 23:20 447
2956033 이슈 역시 명창은 다다익선이라는 오늘 자 에이핑크 럽미모어 라이브 2 23:20 154
2956032 팁/유용/추천 중국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61 23:1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