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일부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해선 안 된다는 것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박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야당의 마은혁 임명 압박은 탄핵 겁박의 전초전"이라며 "마은혁 후보자는 여야 합의로 추천된 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명은 여당 1명, 제1야당 1명, 여야 합의로 1명을 추천하는 것이 관행이었다"며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압승하자마자 의석수를 무기로 재판관 후보 2명을 추천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20년 넘게 이어진 국회의 전통을 깬 것이며, 다수당의 지위를 남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최후 변론까지 끝난 상황에서, 마 후보자가 뒤늦게 탄핵 심리에 개입하는 것은 판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어떤 결론이 나오든 마 후보자의 임명은 국가적 갈등을 심화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29번의 줄탄핵, 입법 폭주, 예산 폭거를 넘어 대통령 권한대행마저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는 나라의 장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탄핵 겁박의 전초전일 뿐"이리고 비판했다.
그는 최 대행을 향해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굴하지 말고, 체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야 합의 없는 마은혁 후보자를 졸속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2일부터 최 대행이 여야 합의 없는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때까지, 국회 본관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야당의 마은혁 임명 압박은 탄핵 겁박의 전초전"이라며 "마은혁 후보자는 여야 합의로 추천된 자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명은 여당 1명, 제1야당 1명, 여야 합의로 1명을 추천하는 것이 관행이었다"며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압승하자마자 의석수를 무기로 재판관 후보 2명을 추천하겠다고 주장해 왔다. 20년 넘게 이어진 국회의 전통을 깬 것이며, 다수당의 지위를 남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최후 변론까지 끝난 상황에서, 마 후보자가 뒤늦게 탄핵 심리에 개입하는 것은 판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어떤 결론이 나오든 마 후보자의 임명은 국가적 갈등을 심화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29번의 줄탄핵, 입법 폭주, 예산 폭거를 넘어 대통령 권한대행마저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는 나라의 장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탄핵 겁박의 전초전일 뿐"이리고 비판했다.
그는 최 대행을 향해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굴하지 말고, 체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야 합의 없는 마은혁 후보자를 졸속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2일부터 최 대행이 여야 합의 없는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때까지, 국회 본관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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