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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美국무, 사과 거부한 젤렌스키 향해 "어쩌면 종전 원하지 않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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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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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이 종전 방안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남기지 못한 채 험악한 분위기로 막을 내린데 대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사과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지원 없이 전쟁을 지속하기 어려운 만큼 '양보'를 통해 종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안전보장 없는 휴전 협상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결국 이날 회담은 공개적인 설전 끝에 광물협정도 체결하지 못한 채 조기에 끝났다.

28일(현지시간) 루비오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회담을 실패로 만든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젤렌스키가 회담에서 적대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없었다"며 "이번 회담은 완전히 엉망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협상가인 대통령은 공격적인 사람들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루비오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진정 평화 협정을 원하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젤렌스키가 평화협정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며 "그는 평화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어쩌면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 밤에도 우크라이나에서는 사람들이 죽어 나갈 것"이라며 "지금 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며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툴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장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젤렌스키는 수년 동안 미국을 3차 세계대전의 핵전쟁으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54001?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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