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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민연금 지난해 160조 벌었다…수익률 15%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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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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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대 성과…기금 적립금 1213조
해외주식서 날았다…국내주식은 마이너스 6.9%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민연금이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익률을 거뒀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말 기준 기금 적립금 1213조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익금은 160조원, 잠정 수익률은 15.00%로 집계됐다.

 

이는 1988년 국민연금에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기금 설치 이후 수익률은 연평균 6.82%를 기록했으며, 누적 운용 수익금은 총 738조원으로 집계됐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외주식의 높은 수익률이 전체 운용 성과를 끌어올렸다.

 

자산별로 살펴보면 해외주식 34.32%, 해외채권 17.14%, 대체투자 17.09%, 국내채권 5.27%, 국내주식 마이너스(-)6.94%로 각각 나타났다.

 

해외주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30%대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주식은 대형 기술주 실적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9.63% 하락한 반면 글로벌 주식시장 지수는 전년 말 대비 18.43%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14.01% 상승했다.

 

해외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수익과 원·달러 환율상승 효과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고, 국내채권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두 차례(10월·11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해 5%대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고채 3년물은 전년 말 대비 54.9bp 하락했으며 미국채 10년은 67.9bp 상승했다.

 

대체투자 수익률에는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지난해 경기둔화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 대선 및 국내 정치 불안정 등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도 국민연금이 2년 연속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은 국내외 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우량 투자기회 발굴과 해외사무소 기능 강화 등 기금운용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9361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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