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신들의 불로장생을 책임지는 청춘의 여신 [이둔]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함.
(그리스로마 신화의 넥타 = 이둔의 사과)
이둔의 사과를 먹지 못하게 된 신들은 점점 늙어가기 시작 했고 그녀를 애타게 찾던 중 이둔이 마지막으로 만난 신이 누군지 알게 되는데...
그건 바로

장난의 신 [로키]였음
로키: 내가 장난의 신이라고 매일 장난만 치는 줄 아나?
ㅇㅇ로키가 이둔을 납치한게 맞았음
이게 전후 사정이 있긴 한데 결과적으론 이둔의 사과를 노린 서리거인 [트야치] 한테 협박 당해서 이둔을 납치해줌.
사실을 알게 된 신들은 죽고 싶지 않으면 이둔을 다시 데려오라 로키를 겁박 했고
이둔을 재납치 하러 간 로키는 이둔을 다시 데려오는데 성공 하고, 뒤 쫒아온 트야치는 다른 신들 손에 죽게됨.
그렇게 납치 사건은 마무리 되는가 싶었는데
아스가르드(북유럽 신들 사는 동네)로 트야치의 외동딸인 [스카디]가 찾아옴

스카디: 니들이 우리 아빠 죽였잖아 나도 너네 다 죽일꺼임ㅇㅇ
빡쳐서 날뛰는 스카디를 보며 신들의 왕 [오딘]이 말했어

오딘: 너네 아빠가 먼저 선빵쳤음 하지만 죽인건 미안하니까 배상금 두둑하게 줄게 화해하자
하지만 이미 물려 받은 유산이 어마어마 했던 스카디는 돈 대신 2가지 제안을 했음.
1. 날 웃겨라
2. 남편

1번 조건은 시발점이(욕ㄴㄴ) 시발점인 만큼 로키가 X빠지게 웃긴 몸개그로 웃겨줌
과장법이 아니고 진짜 자기 고환에 밧줄 묶어서 염소 끌기 쇼 보여줌
2번의 경우 사실 스카디가 아스가르드에 쳐들어 온 순간부터 첫눈에 반한 상대가 있었으니

((해외 배우 잘 모름 이슈로 캐해 신경 쓰지 않고 가캐에 디카프리오 리즈 시절을 채택한 점 양해바람...))
바로 빛과 정의 순수함의 신 [발데르] 였음
하지만 그걸 눈치챈 다른 신들은 몹시 난감했어
발데르는 신들을 포함한 세상 만물에게 가장 사랑 받는 신이였고(타이틀 부터 빛과 정의 순수의 신) 이미 서로 죽고는 못 살 정도로 사랑하는 아내 [난나]가 있었음.
(나아아아중에 발데르가 죽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때 너무 슬픈 나머지 난나는 심장이 터져 죽음..ㅠ)
아스가르드 최고 인기 신을 거인에게 보상금으로 줄 수는 없었기에 난감해 하던 찰나 로키가 한가지 꾀를 냄

로키: 아스가르드에는 한가지 전통이 있죠 그건 바로
'발만 보고 남편감 고르기'

[당신의 남편에게 투표하세요.]
[단, 발만 보여드립니다.]
(발 대신 체형이나 교복 보고 자기픽 찾으려고 시도해본 전직 국프카디 나야나...나야나...)

M넷도 울고 갈 투표 방식에 황당했지만 전통이라는데 어쩌겠어..
스카디는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분명 발도 잘생겼을꺼다는 믿음을 가지고 수 많은 발들 중 가장 하얗고 예쁜 발을 남편감으로 선택했어.
결과는
60초 후에 공개 합니다.
당연히 발데르가 아니였고...(으이구 뻔해..)

하얗고 예쁜 발의 주인은 바다의 신 [뇨르드] 였음.
그는 나이도 많고 돌싱인데다 자식도 벌써 2명이나 있었어
북유럽 신화 최고 미녀라 손꼽히는 미와 사랑의 여신 [프레이야]가 뇨르드의 딸이였지.

발데르 대신 발만 번드르르한 아저씨를 뽑았다 한들 약속은 약속이였기에
스카디는 뇨르드를 남편으로 받아들이고 아버지를 죽인 신들을 용서 하기로 함.
(사실 최고 미녀 아빠면 최고 미남아니였을까?...)
그렇게 바다의 신과 결혼하여 사냥과 겨울의 신이 된 스카디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보내지 못했음
[바다]의 신과 [산]의 신인 탓에 상성이 맞지 않았기 때문인데..
나름 노력한다고 며칠씩 각자의 고향에 가서 살아 봤지만

스카디는 아침마다 바닷가에서 들리는 갈매기 소리랑 파도 철썩이는 소리가 진절머리 났고

뇨르드는 밤마다 울부짖는 늑대의 울음 소리와 설산의 추위가 싫었음
(진짜 그림만 봐도 더럽게 안맞아 보임..)
결국 둘은 헤어질 결심을 하고 각자의 성으로 돌아가는데
취향이 안맞았을 뿐 사이가 나빴던건 아니였는지
1년에 한번씩 뇨르드는 스카디를 만나러 설산을 찾아 갔고

그때가 바로
꽁꽁 얼어 붙은 설산도 녹아 내리는 [봄] 이라고 한다.
문제시 댓글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