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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 1년이 넘었다. 24일 헤럴드경제는 휴학한 24학번 의대생 6명을 만나 이들의 입장을 들어봤다.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 1년이 넘었다. 강의실을 떠난 의대생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은 1년이 지난 지금도 뿌리 깊게 심어져 있다. 정부는 회유도, 압박도, 설득도 시도했으나 강경파 의대생들은 ‘8가지 요구사안’을 들어주지 않으면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복귀하고 싶은 학생들은 대학과 정부, 그리고 선배들의 눈치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2025학년도 신입생에게도 ‘휴학 동참’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도 목격된다. 의대 증원으로 ‘의대 교육 부실화’ 문제가 지적되는 상황에서 수업 거부가 계속되면 피해는 의대생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헤럴드경제는 휴학한 24학번 의대생 6명을 만나 이들의 입장을 들어봤다. ‘반수’를 통해 다른 대학에 진학한 1명을 제외하고 이들은 공통으로 “휴학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며 “정부의 정책 철회와 대승적인 사과가 없을 경우 수업을 듣지 않겠다”고 했다. 정부에 대한 불신의 깊이가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올해도 돌아오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33260?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