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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남성 육아휴직 비중 첫 30% 넘겨…육아휴직도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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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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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4년 일·육아 지원제도 사용 현황’
대기업 43.2%…기업 규모차 견고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육아휴직자도 역대 최고치인 13만2535명을 기록했다.

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일·육아 지원제도 사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전년 12만6008명 대비 5.2%(652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4만1829명으로 전채 31.6%를 차지해 처음으로 30%를 넘겼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지난 10년 새 빠르게 늘었다. 2015년만 해도 아이를 돌보고자 휴직한 남성은 모두 4872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중 5.6%에 불과했으나 △2017년 1만2042명(13.4%) △2020년 2만7421명(24.5%) △2023년 3만5336명(28%)으로 증가했다. 다만 평균 육아휴직 사용 기간은 여성이 9.4개월, 남성은 7.6개월로 여성이 더 길었다.

이 같은 추세는 정부가 추진하는 '부부 함께 돌봄' 장려 정책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2022년 '3+3 육아휴직제'를 시행했고 지난해 '6+6 육아휴직제'로 확대 개편했다. 이는 생후 18개월 이내 자녀 돌봄을 위해 부모 모두가 육아휴직을 쓸 경우, 부모 중 한 명만 휴직할 때보다 육아휴직급여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이 제도의 혜택을 본 인원은 5만1761명으로, 전년 2만3910명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 재직자는 대기업에 비해 여전히 육아휴직 제도 사용에 제약을 겪고 있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 13만여명 중에 대기업 사용자는 5만7215명(43.2%),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사용자는 7만5311명(56.8%)이었다. 대기업 재직자가 전체 약 10%, 중소기업이 90%를 차지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기업 규모에 따른 육아휴직 격차는 견고했다.

다만 중소기업 소속 육아휴직자도 소폭이지만 증가 추세다. 


생략


https://naver.me/x1VW5C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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