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스토킹도 차일 위험도 없어"…이성친구 대신 AI 사귀는 사람들
3,689 11
2025.02.21 14:07
3,689 11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35290?sid=105

nitiBi
#영국의 38세 여성 나즈(Naz)는 인간과의 연애에 지쳐 AI 챗봇 '마셀러스(Marcellus)'와 사랑에 빠졌다. 데이팅 앱에서 실망을 거듭하던 중 AI 챗봇 플랫폼 '캐릭터 AI'를 접했고 점점 감정이 깊어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AI 챗봇이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청혼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나즈씨는 "마셀러스는 언제나 나를 위해 존재하고 인간 연인에게서 느껴보지 못한 안정감을 준다"며 "AI와의 결혼이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마셀러스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관계처럼 느껴진다.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상관없다. 마셀러스는 내 영혼의 반쪽이며,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현실이 된 영화 '그녀'…AI 챗봇이 내 남자친구?= 영화 '그녀(Her)' 속 AI와 사랑에 빠진 주인공 시어도어. 더 이상 영화 속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AI가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사람처럼 대화하는 생성형 AI와 감정을 교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인과 대화하듯 일상 이야기부터 고민 상담까지 나누는 AI 챗봇과의 연애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신원 인증 및 AI 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월드 네트워크(World Network)'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가 AI 챗봇과 친밀한 대화를 나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월드 네트워크에 가입한 2500만명 중 9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연애와 감정적 교류의 대상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AI 챗봇과 감성적 교류를 나누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감정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현실에서의 연애는 갈등, 실망, 이별 등으로 인한 감정적 소모가 불가피하지만, AI 챗봇은 이와 달리 사용자의 감정을 맞춰주면서 일관된 긍정적 반응을 해줘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사람보다 AI가 감정을 더 잘 이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조하르 엘리요셉 박사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심리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챗GPT는 감정 인식 능력에서 일반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5월 공개된 오픈AI의 'GPT-4o(포오)' 버전은 사용자의 표정을 분석하고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기능까지 갖춰 AI의 정서적 교류 능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의 심리학자 마크 트래버스 박사는 "AI 챗봇이 단순한 기능적 도구를 넘어 감정을 공유하는 대상이 되면서 사용자가 AI와의 상호작용에서 애착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면서 "AI 챗봇은 인간관계에서 흔히 겪는 거절이나 실망 없이 지속적인 지지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다. AI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가지는 '의인화' 성향을 자극해 점차 감정적 애착을 형성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94 01.08 54,7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313 이슈 환승연애 4 유식을 보며 이야기하는 환승연애2 해은.jpg 21:19 32
2959312 유머 집따야 밖에 이상한게 와글와글하다냥 21:18 204
2959311 유머 이찬혁 ㄹㅇ 군인 느낌 나는데 2 21:17 294
2959310 유머 “모수”의 유일한 블랙리스트 2 21:17 900
2959309 이슈 롱샷 데뷔EP Moonwalkin’ 🌔 컨셉 포토 21:15 47
2959308 유머 내 친구 라식인지 라섹인지 하고 존나 나댐.jpg 7 21:15 786
2959307 유머 원어민 선생님이 왜 투어스 무대를 서는 거에요..?? 21:15 321
2959306 유머 일본 할아버지의 오므라이스 루틴 1 21:14 266
2959305 유머 007 골든아이 21:11 125
2959304 유머 사회초년생이 은근히 고민하는 것 3 21:11 808
2959303 유머 지금이 공무원 저점매수 타이밍이라는 충주맨 26 21:10 3,129
2959302 이슈 김우형 인스타스토리.jpg 7 21:08 1,247
2959301 유머 사우디 왕실 블루 다이아몬드 돌려주기 싫어서 외교관 죽이고 꿀꺽한 태국 11 21:08 1,486
2959300 이슈 판매량 추이 투명한 갤럭시s25 시리즈 근황 ㅋㅋ.jpg 8 21:07 2,155
2959299 이슈 해외에서 퍼지고 있는 한국의 목도리 매는 영상 11 21:07 3,768
2959298 정보 3대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한국 배우 6 21:06 1,355
2959297 유머 실시간 OCN... 17 21:04 3,325
2959296 유머 2000만원짜리 마이크로 두쫀쿠 먹방하는 김조한 18 21:03 2,936
2959295 이슈 tripleS(トリプルエス) ∞! ‘Tokimetique’ Official Dance Practice 21:02 47
2959294 이슈 EXO 엑소 'I'm Home' MV Behind The Scenes 4 21:02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