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박덕흠 제외 국회의원 평균 신고 재산 28억8천730만원
22대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1천257억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신고 대상자인 국회의원 287명 중 신고재산 총액(지난해 말 기준)이 500억원 이상인 의원은 안철수·박덕흠 의원이었다.
안 의원은 정보기술(IT) 업체 '안랩' 창업자이자 최대주주로 안랩 주식 186만주(1천117억8천600만원)를 보유했다.
또 본인 명의 주택·상가, 모친 명의 아파트 등을 포함해 36억1천300만원 규모의 건물을 신고하고 예금도 73억341만원 보유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 다음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이는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이었다.
박 의원은 547억9천4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대부분 재산은 부동산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 땅을 비롯해 배우자 명의 강원도 홍천군 땅 등 총 248억3천300만원의 토지를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등을 포함한 75억1천468만원 상당의 건물도 소유했다고 밝혔다.
여야 지도부 재산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년 대비 3억6천331만원 늘어난 20억7천434만원을 신고했다.
정 대표는 서울 마포구 아파트를 비롯한 건물 7억9천200만원과 예금 9억9천730만원 등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재산은 전년보다 2억8천473만원 증가한 32억1천965만원이었다.
장 대표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서울 구로구 아파트를 비롯해 영등포구 오피스텔, 충남 보령시 단독주택 및 아파트 등을 보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