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피아노 부문 본선 진출자 70명 가운데 한국인은 13명으로, 중국과 함께 가장 많았다. 13명은 김동주, 김선아, 김송현, 김준호, 김채원, 문성우, 박진형, 배진우, 선율, 신창용, 예수아, 이재영, 황보강(이상 가나다순)이다. 전체 지원자는 28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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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창설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 젊은 음악가의 등용문으로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부문이 해마다 번갈아 개최된다.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과 함께 세계 3대 권위의 콩쿠르로 꼽힌다. 그동안 한국은 바이올린 부문에서 임지영(2015년)이 우승했으며 성악에서는 홍혜란(2011년), 황수미(2014년), 김태한(2023년), 첼로 부문에서는 최하영(2022년)이 1위를 차지했다. 아직 피아노 부문에서는 한국인 우승자가 나온 적이 없다.
박동미 기자(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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