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수성구
"단순히 공중화장실만을 위한 리모델링이 아니다"
"향후 관광 자원으로 조성될 계획인 수성못 수상 무대, 스카이브릿지 등과 연계해 활용할 것"
"대구 수성구가 수성못 상화동산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 9억 원을 투입합니다. 올해 12월 15일 준공 목표입니다. 화장실에 예술작품을 접목해 품격을 높이고 수성못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입니다. 95.4 제곱미터 규모의 화장실에 천연목재 외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게 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완경사 램프도 조성합니다. 곡 유리 벽면으로 자연채광 및 외부조망이 가능하도록 하고,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과 주변 디자인 조명을 설치합니다."
[포토뉴스] 9억 원짜리 수성못 화장실, 대구의 랜드마크 될까?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50219010002392
대구에 그렇다고 세금이 풍부하냐면.... 그딴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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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2024년 대구시 예산, 빚도 없고 미래도 없다? | 빅벙커
https://v.daum.net/v/20240128100543504
천용길 뉴스민 기자 "부산과 대구의 부채비율이 거의 비슷한 편인데요, 2020년 말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지방채 잔액이 가장 많은 곳이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서울입니다. 그다음이 부산, 그다음이 대구인데요. 보통교부세가 줄어들면 지방정부는 세수 부족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걸 메꾸는 방법 중 하나가 지방채 발행입니다. 빚을 내지 않고 절약하는 건 어쩌면 좋은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절약을 위해서 무리한 개발 등은 하지 않아야 하는데 돈이 많이 드는 개발 사업은 추진하면서 정작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삭감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대구시, 2024년 청년 관련 예산 63% 감소···863억→316억으로 547억↓
그렇다면 대구시 예산 중 청년과 관련한 예산은 어느 정도 삭감된 걸까요? 일자리와 관련된 노동 부분을 살펴보면 대구시는 2023년과 비교해서 63% 이상이 감소했습니다. 2023년 약 863억 원에서 2024년 약 316억 원으로 547억 원 정도가 줄었습니다. 부산 역시 이 부분의 예산이 감소했는데, 대구만큼 크지는 않고 32% 정도 줄었습니다. 청년 유출이 심각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구는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 유출률이 전국 상위권에 속합니다. 2021년 기준 대구에서 다른 도시로 순유출한 청년 인구는 1만 1천 명이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청년과 일자리 관련 예산이 줄어들면 청년들은 더 떠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광역시급 청년 유출 통계를 좀 더 살펴보면 대구의 경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한 해 평균 약 9,300명 이상이 유출됐습니다. 같은 기간 부산은 해마다 1만 370명이 부산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곳 모두 감축된 일자리 관련 예산이 청년이나 일자리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다른 쪽 예산에 편성됐을 수는 있지만 수치적으로만 보면 아쉬울 수밖에 없고, 부산의 예산 감축 비율(32%)이 대구(63%)의 약 절반 수준이라는 것도 비교가 되는 지점입니다.

'코로나 직격탄' 대구···2024년 대구의료원 예산은 40억 정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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