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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공관에 숨은 김용현' 검찰은 알고 있었다‥"수사관이 모셔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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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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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tbWauyh9ug?si=ti6BLxKmfeOU2D80




12.3 내란 다음 날인 12월 4일 오후, 김용현 국방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5일 오전 면직안이 재가되면서 그는 장관직에서 완전히 물러났습니다.

이후 예정된 국회 국방위원회 출석이 무산되면서 도피 의혹이 불거지는 등 그의 행방은 묘연했습니다.


언론사 취재진들도 김 전 장관을 찾아 나섰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입주일 퇴거일 장관직에서 내려온 12월 5일 이후에도 국방장관 공관에서 생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12월 8일 새벽 1시 반,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자진 출석했다며, 이후 그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자진출석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설명과는 달리 이 때 검찰이 민간인 신분으로 공관에서 지내던 김 전 장관을 모시듯 데려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검찰 수사관 여러 명이 공관 앞에서 기다리다가 그가 나오자 함께 갔다는 것입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 수사관들이 한남동 공관까지 가서 모셔갔다'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황제 출석'을 한 걸로 보여집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의 출석을 설득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이 공관을 사용하고 있어서 영장을 받아도 집행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진동/대검찰청 차장-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현 전 장관 있는 데가 군사보호시설 안에 있어서 사실상 영장을 받아도 집행할 수가 없습니다. 자발적인 출석이 제일 중요한 상황이라서 설득이 제일 우선이다 했기 때문에…"

검찰은 모시듯 데려갔다는 증언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피고인을 구속해서 기소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희형 기자

영상취재 : 이관호 / 영상편집 : 이화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653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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