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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가 끝나갈 때쯤 비는 “가장 사랑하는 선배, 구준엽 형님은 K팝에서 존경받는 사람”이라며 “그의 아픔에 모두 슬퍼하고 있다. 돌아가신 분은 내 형수다. 비록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구준엽 후배로서 여기 왔으니 애도하고 싶다. 모두 10초간 묵념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멀리서 기도하고 싶다. 구준엽을 응원하고 지지해달라. 최고의 선배이고 정직하고 친절한 사람이다.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및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서희원은 지난 14일 수목장으로 영면에 들었다. 구준엽을 비롯해 유가족과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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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national/people/2025/02/16/4XSSEFZFBFF37HRIEXDV6BQB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