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신동엽은 윤가이와 조복래에게 “이쪽 일을 오래 했던 헤어 선생님이 있는데 서강준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어마어마했는데 상업적인, 대중적인 길이 아니라 자기만의 길을 가는 철학이 있다더라. 그런 게 느껴지냐”고 물었다. 조복래는 “작품을 하면 홍보나 이런 것 때문에라도 팬미팅을 하는데 절대 안 한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돈이 안 되나”라고 하자 서강준은 “돈의 문제는 아니다. 예전에는 팬미팅을 많이 했다.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하고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춤을 잘 추는 것도 아니라서 ‘과연 이걸 돈 내고 와서 볼 가치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들에게 이 티켓을 팔고 있어도 되는 건가. 이딴 노래와 춤으로’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안 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445329
To. 강준..
https://m.youtu.be/dzIjCKsekWQ?si=25pUhfcpmWJIu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