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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은행株 대거 처분한 버핏…KIC·국민연금은 'M7'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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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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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관 포트폴리오 공개

 

벅셔해서웨이, 소비재 늘리고
S&P500 추종 ETF 전량 매도
국내 기관은 AI 보안 관련 투자

 

글로벌 큰손들이 기술 분야 ‘대장주’ 격인 매그니피센트7(M7) 투자 비중을 줄이고 소비재와 건강 관리 관련 종목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주요 기관투자가는 작년 4분기 투자보고서 ‘13F’ 공시 제출을 지난 14일 마쳤다. 주식 자산이 1억달러 이상인 기관은 분기마다 매매 내역과 포트폴리오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는 은행주를 대거 처분했다. 씨티그룹 주식은 보유분의 75%인 4060만 주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5%인 1억1750만주를 매도했다. 벅셔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비중을 다섯 분기 연속으로 낮췄다. 캐피털원은 170만 주를 팔았다.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SPDR S&P500’과 ‘뱅가드 S&P500’은 각각 4만3000주, 3만9400주를 전량 매도했다.

 

벅셔해서웨이는 작년 3분기 새로 편입한 도미노피자의 비중을 확대하고, 맥주 생산업체 콘스텔레이션브랜즈를 유일하게 신규 매수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꾸준히 비중을 낮춘 애플은 따로 거래하지 않았다. 애플은 벅셔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서 개별 종목 중 비중이 가장 크다.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에셋매니지먼트는 징둥닷컴,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플랫폼 기업 비중을 크게 낮췄다. 대신 에스티로더, 캐나다구스, VF코퍼레이션 등 화장품과 의류 기업 주식을 사들였다.

 

월가의 거물 헤지펀드 매니저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개인 자산을 관리하는 듀케인패밀리오피스는 쿠팡 지분을 전분기 대비 24%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 브로드컴, 어도비 등은 전량 매도하고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을 편입했다. 반도체 설계 기업 Arm홀딩스와 전력 인프라 기업인 GE버노바 비중은 늘렸다.

 

국내 기관은 작년 말 M7 주식 일부로 차익을 실현한 뒤 AI 관련 사이버 보안 기업 등에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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