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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산은, 아시아나항공 투입 공적자금 1.4兆 1분기 전액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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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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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총 3조6000억원 지원
아시아나, 2조22000억원 상환 완료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아시아사항공에 투입한 공적자금 1조3800억원을 올해 1분기 내 전액 회수하기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런 내용의 공적자금 회수 계획을 금융 당국과 국회에 보고했다. 산은과 수은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투입한 공적자금은 총 3조6000억원이다. 산은이 2조3700억원, 수은이 9300억원을 각각 지원했으며, 나머지 3000억원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에서 출연했다. 기안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가 기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은이 조성한 펀드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1800억원, 2023년 9400억원, 2024년 1조1000억원을 각각 상환했다. 총상환액은 2조2200억원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원활히 이뤄짐에 따라 정부가 공적자금 회수를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9%)를 취득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매각 대금은 1조5000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 돈을 공적자금 상환에 쓸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지난 2020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한진칼에 8000억원을 지원했다. 산은은 당시 투자합의서에 한진칼이 지켜야 할 7대 의무를 명시했는데, 이 중 하나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합병 후 통합(PMI)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책임’이다. PMI 계획엔 고용 유지, 중복 사업 통폐합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한진칼이 이 의무를 어길 시 위약금 5000억원을 물어야 한다.

 

산은이 대한항공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투입한 8000억원의 회수 시기 및 방법은 미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5448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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