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PD수첩', 尹 탄핵 반대 집회 나선 2030 만났다
13,772 12
2025.02.17 09:58
13,772 1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심사가 진행된 1월 18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일대에 4만 4,000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윤석열 지지자가 모였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구속 영장 기각’을 외쳤다. 서울 생활 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당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했던 2030 세대는 전체 집회 참가자의 34.2%에 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와 비교하면 젊은 층의 비율이 확연히 높아진 모습이다. 이들은 왜 광장에 나왔을까. 'PD수첩'이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2030 청년들을 직접 만나보았다.

- 탄핵 반대 집회에 나선 ‘애국청년’들, 무엇이 이들을 광장으로 이끌었나

20대 청년 A 씨는 하루에도 여러 곳의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다. 손수 만든 피켓과 함께 연단에 서며, 나름대로 집회 현장의 유명 인사로 자리 잡았다. 그를 만난 중장년층 참가자들은 젊은 세대의 등장을 크게 반기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PD수첩'은 A 씨의 하루를 동행 취재하며 탄핵 반대 집회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집회가 끝난 후 이동하는 동안에도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했다. 그는 기성 언론들이 진실을 감추고 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접한다고 말했다. 그곳에서 접하는 정보가 더 공신력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의 믿음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PD수첩'은 긴 시간 대화를 통해 그의 생각을 들여다보았다.

- ‘선관위에 중국인 간첩이 있다?’ 그들이 믿는 음모론의 진실

광장에서 만난 한 집회 참가자가 'PD수첩' 제작진에게 인터넷 언론사의 기사 하나를 소개했다. ‘12.3 계엄 선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99명의 중국인 간첩이 한·미 군 당국에 체포됐다’라는 내용이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고,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역시 ‘한국의 내정 문제를 중국과 무리하게 연계하지 말라’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그런데도 해당 기사는 일부 매체와 유튜브를 타고 무분별하게 확산되었다. 'PD수첩'은 해당 기사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계엄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머물렀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만나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유행처럼 번진 ‘중국인 색출’…. ‘애국청년’들의 다음 타깃은?

지난 1월 15일, 'PD수첩'이 한남동 집회를 취재하던 중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한 여성을 둘러싸고 ‘국적을 밝히라’며 위협하고 있었다. 한 참가자는 ‘말투가 어눌한 게 중국인 같아 그랬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탄핵 반대 집회 안에서 중국에 대한 혐오 정서가 확산하면서, ‘중국인 색출’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공유하는 신념이 폭력적인 행동까지 정당화할 위험이 있다며, 이러한 현상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탄핵 심판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들의 분노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 'PD수첩'이 태극기를 든 ‘애국청년’들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PD수첩 '광장의 음모론 1부?태극기를 든 애국청년'은 2월 18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5425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214 00:05 3,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9,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41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05:46 3
2959640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05:44 57
2959639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3 05:40 222
2959638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3 05:32 244
2959637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5 05:25 342
2959636 유머 만취해서 여우에게 술주정 부리는 어린왕자 05:14 140
2959635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25 05:05 1,250
2959634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1 04:44 1,612
295963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04:44 118
2959632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7 04:36 1,760
2959631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4 04:35 996
2959630 이슈 아깽이 모래 덮는 법 가르쳐줬어 4 04:34 898
2959629 이슈 똑똑이 엄마냥이의 새끼고양이 교육시간 4 04:31 636
2959628 이슈 아빠 노르웨이로 놀러갔는데 여기는 길냥이가 노르웨이숲이야 3 04:30 1,090
2959627 유머 냄새도 좋고 먹을수 있는 양초 6 04:23 888
2959626 이슈 사막에 설치된 큰 파이프 앞에서 에코효과로 듀엣처럼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 1 04:22 236
2959625 이슈 하루에 성폭행 2차 가해 악플이 1,000개씩 달립니다. 37 04:00 1,859
2959624 이슈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 (악플포함) 처벌에 대한 특별법 서명해줘 7 03:58 256
2959623 정치 "20억이면 막 훔친다" 대통령 지적에…기술탈취 과징금 50억으로 4 03:42 757
2959622 유머 엄마고양이의 시점 경험하기 10 03:3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