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장근석은 김성주가 "제가 듣기로 장근석 씨가 '황진이' 키스신이 첫키스였단다"고 하자 "태어나서 작품 속 첫 키스한 상대가 하지원 누나"라고 밝혔다.
하지원이 "몰랐다. 너무 미안하다"고 반응하는 가운데, 당시 20살이었던 장근석은 "실제로 그 화면을 보시면 줄을 타다가 누나가 떨어진다. 그걸 받으며 입술이 스쳐가는데 저는 그 상태로 '어?'하는 표정을 지어야 했는데 현장에서 진짜 나왔다. 그 정도로 되게 긴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심지어 드라마를 찍으며 하지원을 짝사랑하게 되기도 했다며 "전 아역 출신이잖나. 그 당시 하지원 배우는 큰 산 같았다. 아우라도 있고 대선배였다. 촬영하면서 예쁜 장소만 찾아 촬영하고 산을 2시간씩 올라 김밥 먹으며 친해지니 어려워 하는 사람이었는데 '왜 이 사람을 보면 점점 심장이 뛰는 거지?'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뉴스엔 서유나
https://v.daum.net/v/2025021621180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