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떡 싫어하는 한국인 없어”...창업자가 밝힌 런베뮤 비밀
21,313 32
2025.02.14 18:19
21,313 32

런던베이글뮤지엄 인기비결 ‘쫄깃한 식감’
창업자 이효정, 베이글 연구 과정 등 공개

 

한국식 베이글로 사랑받고 있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사진 엘비엠]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한국 시장에 베이글 열풍을 몰고 온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창업자가 자사의 제품 연구과정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에 따르면 창업자이자 CBO(Chief Brand Officer)인 ‘료’ 디렉터(본명 이효정)는 지난 11일 방영된 <SBS스페셜 - The 빵> 1부 ‘솔드아웃’ 편에서 자사 베이글의 특별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연구했던 과정을 공개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현재 전국 6개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해당 지점 모두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인기 비결 중 하나로 식감을 꼽았다. 정통 베이글이 가진 퍽퍽하고 질긴 식감과 달리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료 디렉터는 “창업 당시 모두 반대하며 한국 사람들은 베이글을 먹지 않는다는 주변 반응이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베이글을 좋아했고 내가 어떤 베이글을 먹고 싶은지 생각했을 때 떡의 쫄깃한 식감을 가진 베이글을 싫어하는 한국 사람은 거의 없을 거로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퍽퍽하고 질긴 식감을 가진 베이글을 쫄깃한 식감으로 내기 위해 재료를 엄선하고 반죽 시 뭉치기와 밀어내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찰기 있는 반죽을 구현했다”며 “다음 날 데워 먹어도 런던베이글이 쫄깃함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이 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쫄깃한 식감을 만든 또 다른 비결 중 하나는 반죽을 다루는 기술에 있다. 베이글의 동그란 모양을 만드는 과정을 ‘롤링’이라고 하는데, 베이글 재료만큼 중요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글의 모양을 잡기 어렵고 식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성을 요한다.

 

료 디렉터는 “손칼국수를 먹을 때 면의 끝에 울퉁불퉁한 부분을 좋아하는데 베이글도 그런 식감을 만들고 싶었다”며 “베이글 반죽을 밀고 완전히 꼬아서 풀어지지 않도록 접지시킬 것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양이 조금 못생겨지더라도 꼬임이 빵 속의 결을 만들고 쫄깃한 식감을 만든다”며 “울퉁불퉁하고 쫄깃한 식감이 자신이 먹은 부분을 보게 만들어 시각적 재미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료 디렉터는 “베이글부터 매장의 분위기까지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했다”며 “그 고민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빵·빛·소리 등이 꽉 차 있는 매장의 분위기에 압도당했을 때 고객들이 재밌고 흥미롭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72765?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94 03.13 33,8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4,7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6,3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4,3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2,2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1668 이슈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스키 김윤지 금메달 총 5메달🥇🥇🥈🥈🥈 1 18:36 31
3021667 이슈 교보문고가 영화계에 도전장 내미는데? 18:36 120
3021666 유머 이거 아는 사람은 올해 대장내시경 받아라 10 18:35 484
3021665 정보 약 3개월째 멜론 일간 정병존을 지키는 도경수 'Popcorn' 18:35 87
3021664 이슈 남편은 좋으나 결혼한 걸 후회하는 사람(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 9 18:34 582
3021663 이슈 WBC 근황 11 18:34 700
3021662 유머 원하지 않았는데 사방에서 초상화가 나오는 우암 송시열 18:34 228
3021661 유머 Wbc] 지고 나서 일본 반응 18:33 740
3021660 이슈 일본, 트럼프 요구씹고 손절침 13 18:32 1,226
3021659 이슈 본인이 지원하는 독립영화 촬영장에 도시락 보낸 변우석 2 18:31 352
3021658 이슈 손예진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8:31 642
3021657 이슈 갑자기 신앙에 신실해진 도널드 트럼프 1 18:30 704
3021656 이슈 레이 사고싶었는데 친구 레이타고 오르막길 올라갈때 너무 안나가서 개놀램 12 18:30 945
3021655 이슈 단종이 그 짧은 재위기간에도 따뜻한 맘씨가 보였단게 너무 좋음 5 18:29 802
3021654 이슈 인생네컷 왜 홀수개 못 뽑는지 이해가안됨 4 18:29 926
3021653 정보 드디어 뚜껑 덮기 시작한 서울 아레나 12 18:28 1,288
3021652 이슈 20년만의 이탈리아인 F1 그랑프리 우승자 탄생 2 18:28 334
3021651 이슈 아이브 2026 IVE THE 4TH FAN CONCERT < DIVE into IVE > concept photo 5 18:27 276
3021650 유머 이상한 자세로 쉬는 고양이 2 18:27 479
3021649 이슈 어제 독일 베를린 난리난 이유 7 18:27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