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미디어특별위원회 가짜뉴스대응단장)은 논평을 통해 "문 재판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중 해당 글(댓글)을 삭제하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는 의혹까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문형배 대행이 가입된 동문 카페에 음란물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문형배 대행이 음란물에 쓴 댓글을 지우려 했다는 의혹이다.
그러나 문형배 대행은 자리를 비우지 않았다. 조한창 재판관 오른쪽 빈 자리는 마은혁 후보자가 앉아야 할 자리로 현재 헌법재판관 1석이 공석이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는 헌법재판관 배치만 확인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의혹은 인터넷 커뮤니티 주장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인터넷상의 조작된 정보를 여당이 확인 없이 확대재생산한 것이다.
이 역시 조작된 이미지였다. 다른 게시물 댓글에 음란물 이미지를 합성해 유포한 것이다.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은 "문 대행은 해당 커뮤니티를 300회 이상 방문, 댓글까지 작성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는 내용으로 논평을 수정했다.
야당에선 국민의힘이 허위정보를 유포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박창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에서 "극우 커뮤니티가 가짜뉴스를 만들면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퍼 나르고 키우는 공작을 벌인다"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조작된 합성사진으로 재판관 사의 요구를 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라고 했다.
문형배 대행이 가입된 동문 카페에 음란 사진과 게시글이 올라온 건 사실이지만 문형배 대행이 이를 시청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댓글을 쓴 내역은 나오지 않았다. 문형배 대행이 해당 카페에 글을 쓴 시점은 2012년이다.
그러나 문형배 대행은 자리를 비우지 않았다. 조한창 재판관 오른쪽 빈 자리는 마은혁 후보자가 앉아야 할 자리로 현재 헌법재판관 1석이 공석이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는 헌법재판관 배치만 확인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의혹은 인터넷 커뮤니티 주장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인터넷상의 조작된 정보를 여당이 확인 없이 확대재생산한 것이다.

이 역시 조작된 이미지였다. 다른 게시물 댓글에 음란물 이미지를 합성해 유포한 것이다.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은 "문 대행은 해당 커뮤니티를 300회 이상 방문, 댓글까지 작성할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는 내용으로 논평을 수정했다.
야당에선 국민의힘이 허위정보를 유포한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박창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에서 "극우 커뮤니티가 가짜뉴스를 만들면 국민의힘은 가짜뉴스를 퍼 나르고 키우는 공작을 벌인다"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조작된 합성사진으로 재판관 사의 요구를 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라고 했다.
문형배 대행이 가입된 동문 카페에 음란 사진과 게시글이 올라온 건 사실이지만 문형배 대행이 이를 시청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댓글을 쓴 내역은 나오지 않았다. 문형배 대행이 해당 카페에 글을 쓴 시점은 2012년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856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