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시댁에 내려갔는데 시어머니가 뒷산으로 끌고 가더니 조상들에게 먼저 인사를 올리라고 절을 시켰다. 그 정도는 이해했는데 남편보다 3살 연상인데 무심코 이름을 불렀다가 꾸짖음을 당하기도 했다


결혼 한 달차 가족여행에서 시부모님이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길래 갔더니..



결국 제보자는 임신에 성공함 그런데





며칠 뒤 시어머니가 전화해 ‘우리 사전엔 절대 제왕절개 없다. 무조건 자연분만하라’고 소리 지름




A씨는 이 내용(조상묘 기도)을 시아버지에게 들었고 그는 "이것을 시아버지가 자랑스럽게 얘기해서 너무 소름 끼쳤다"면서 "남편은 며느리랑 손주 사랑이 지나쳐서 그런 거라며 시어머니 편만 들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시어머니는 사돈 댁에 전화해 "당신 딸이 시어머니 머리 꼭대기에서 놀라고 살살 거짓말한다. 거짓말쟁이 며느리 필요 없다. 지금이라도 우리 아들한테 시집오겠다는 여자들 줄 섰으니까 필요없다"라고 막말을 했다.
참다 못한 A씨는 남편에게 "이대로는 시댁에 못 가니까 당신 혼자 가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남편은 "정말 안 올 거냐? 솔직히 꾀병 아니냐? 아프다는 사람이 친정 가니까 어떻게 하루 만에 낫냐"라며 시어머니와 똑같이 그를 의심했다.

이혼하자고 했는데, 남편은 '그 정도로는 이혼 사유도 안 된다. 법원에서 안 받아준다'라고 하더라

https://youtu.be/LtFE0wuh-3E?si=aTBk_HN482mxVQY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