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셀럽이슈] 하정우, ‘믿보배’는 옛말? ‘브로큰’까지 흥행 쪽박
19,983 21
2025.02.12 21:18
19,983 21

nyPRcE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하정우가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 참패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5일 개봉된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은 흥행 부진과 함께 혹평까지 이어지고 있어 ‘믿고 보는 배우’란 타이틀에도 흠집이 나고 있는 모양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상영된 ‘브로큰’은 8850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개봉 당일, 4만 256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이 영화는 이튿날 ‘히트맨2(감독 최원섭)에 다시 자리를 내어주고 말았다. 이후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과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에까지 밀려난 ’브로큰‘은 개봉 일주일이 지난 현재, 누적 17만 9206명으로 기대 이하 성적표를 받고 있다. 특히 일일 1만명대 이하로 떨어져 손익분기점(110만명) 돌파도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는 초기 ‘추격자’ ‘황해’ 속 거침없고, 강렬한 모습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연 ‘브로큰’은 부족한 개연성, 불친절한 서사 등 이유로 혹평을 받고 있다. 동생의 죽음에 대한 주인공 민태의 분노가 어디로 향하는지,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납득이 어렵다는 반응이다.

 

혹평은 점수로도 이어졌다. 실관람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한 CGV 골든에그지수는 한때 59%까지 내려가기도. CGV 골든에그지수는 100%가 만점이며 70% 이하일 경우, ‘깨진 계란’으로 표시된다. 현재 70%(12일 기준)까지 회복했으나 최근 상영작 중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브로큰’의 흥행 좌절과 혹평에 주연 배우 하정우의 자존심엔 스크래치가 클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대표작과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 ‘최연소 누적 관객 수 1억 배우’란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그이지만 2018년 개봉한 ‘백두산’(감독 이해준) 이후 내놓은 주연작 모두 흥행 참패의 길을 걷고 있는 것.

 

‘클로젯’(감독 김광빈)은 손익분기점 215만명임에도 누적 관객 수 126만명을 기록했으며 순제작비 200억원대의 대작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누적 105만명(손익분기점 500만명)에 그쳐 씁쓸함을 맛봤다. 뿐만 아니라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손익분기점 420만명) ‘하이재킹’(감독 김성한, 손익분기점 230만명) 또한 각각 102만명, 177만명을 모으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실패했다.

 

더불어 기시감이 느껴지는 연기 톤에 불호를 나타내는 대중도 적지 않다. 이에 하정우는 “예상치 못한 흥행을 경험해 본 적도 있고, 말도 안 되게 연달아서 잘 안 되던 시기도 있었다. 다 때의 문제인 것 같고, 중요한 건 그 시기와 때가 더 길어지느냐, 짧게 끝내고 반등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늘 감독님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다. 특별한 묘책은 없다.

굿을 할 수도 없고 고, 시기가 이러니까 다음 스텝을 또 기다려야 한다.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친 바.

 

계속되는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정우는 올해 자신의 연출작 ‘로비’와 ‘윗집 사람들’(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비’는 연구는 퍼펙트, 비즈니스는 제로, 골프는 더 모르는 창욱이 스마트 도로 국책 사업을 따내기 위해 벌이는 로비 골프를 둘러싼 이야기로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층간 소음으로 만난 두 부부가 하께 저녁 식사를 하며 벌어지는 소동극 ‘윗집 사람들’은 현재 촬영 중이다. 하정우는 두 작품으로 흥행 부진의 고리를 끊고,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739337564494227011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39 01.08 26,1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9,7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31 기사/뉴스 윤석열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영웅이 될 것이다 19:47 16
2957930 이슈 이렇게 주면 어떻게 먹음....? 19:46 20
2957929 유머 말을 예쁘게 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 19:46 86
2957928 이슈 오늘 뮤직뱅크 생방중에 중학교 졸업 축하 받는 세이마이네임 승주 1 19:45 102
2957927 이슈 [우쥬레코드] 플레이브 예준, 노아 with 윤하 | 나무, 흰수염고래, Nothing Better, 봉숭아 | WOULD YOU RECORD 19:43 49
2957926 유머 올데프 애니 근황...jpg 2 19:43 597
2957925 이슈 안성재, 최강록, 손종원, 임짱, 요리괴물, 엄지훈 Let’s Go 4 19:41 756
2957924 이슈 목사만 다 사라져도 한국은 천국에 가까워진다 9 19:40 580
2957923 유머 Grok 이 선정한 가장 가짜뉴스를 많이 퍼트리는 계정 15 19:36 1,742
2957922 유머 제주에 등장한 70만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 11 19:36 2,207
2957921 유머 음반 제작비 대부분이 MV 제작비이던 시절 18 19:35 1,200
2957920 유머 까치가 구박을 해도 아방하게 있는 어린 독수리 1 19:35 500
2957919 유머 혼자서 오줌 못누는 강아지 2 19:35 454
2957918 기사/뉴스 [KBO] [속보] ‘방출 아픔’ 김동엽-국해성-공민규, 울산 웨일즈 서류 합격…신생팀서 새 출발 노린다 6 19:34 766
2957917 이슈 뮤뱅 1위해서 울먹거리는 세이마이네임 히토미 24 19:33 1,457
2957916 이슈 누가 네 맘대로 내 칼 쓰래? 선배 칼 쓰고 혼났던 후덕죽 셰프 19:32 421
2957915 유머 고유명사 종이컵손종원 14 19:31 1,949
2957914 유머 중2 아들 때문에 잠이 안 온다는 엄마 9 19:29 2,239
2957913 유머 넷플릭스 이놈들이.... 5 19:29 1,062
2957912 기사/뉴스 '쉬었음' 아닌 '준비중' 청년…노동부, 명칭 바꾼다 45 19:28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