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늘이 봤나" 애타는 할머니에…피 묻은 여교사 "몰라요" 답한 뒤 문 잠갔다
16,341 34
2025.02.12 10:34
16,341 34

김하늘 양(8)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하늘 양의 할머니와 마주쳤을 때 아이 행방을 모른다고 거짓말한 사실이 전해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피의자 교사 A 씨는 하늘 양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할머니에게 아이 행방을 알려주지 않았다.

앞서 유족은 10일 오후 4시 50분쯤 '하늘이가 안 나오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는 학원의 연락을 받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하늘 양의 위치를 추적했다.

하늘 양이 학교에 있다고 뜨자,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한 뒤 수색에 나섰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학교 외부를, 아버지와 할머니는 전화로 연락하며 교내에서 하늘 양의 행방을 찾았다.

홀로 2층을 둘러보던 하늘 양의 할머니는 시청각실 안 창고로 들어갔다가 우연히 가해 교사를 만났다.

할머니가 시청각실 구석에 있는 작고 어두컴컴한 비품 창고 문을 열자, 피 묻은 얼굴을 한 여교사가 쓰러져 있었다고. 동시에 여교사 머리맡에는 하늘 양의 가방이 있었다고 한다.

할머니가 처음으로 사건 현장을 발견한 것이다. 이때 할머니가 "혹시 애기 봤어요?"라고 묻자, 여교사는 "없어요. 나는 몰라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피를 본 할머니는 뭔가 크게 잘못됐다고 느꼈고, 여교사가 놀라지 않도록 침착하게 뒤로 물러나 밖으로 나간 후 가족에게 전화해 하늘이를 찾았다고 알렸다.

할머니가 전화하는 사이, 여교사는 창고 문을 잠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발로 걷어차 문을 열었고, 뒤이어 119 구급대가 쓰러진 하늘 양과 교사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할머니와 여교사가 나눈 대화는 하늘이 어머니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녹음됐다.

한편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을 생각으로, 맨 마지막에 나가는 아이에게 책을 준다고 말해 시청각실로 불러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86984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5 01.08 40,5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035 유머 내 취미 안성재 두쫀쿠 댓글 보기.jpg 16:31 279
2959034 이슈 XO, My Cyberlove - 츄 | SBS 인기가요 260111 방송 16:30 21
2959033 이슈 엄청난 속도로 망해간다는 산업 7 16:30 946
2959032 이슈 환승연애 3에 나왔던 휘현 유튜브 커뮤니티 글.jpg 1 16:28 657
2959031 이슈 1987년 오자키 유타카 I Love You 라이브 영상 16:27 106
2959030 이슈 [해외토픽] 美, 마두로 체포 작전서 ‘공포의 음파무기’ 사용했나... “병사들 피 토하며 쓰러져” 1 16:26 363
2959029 기사/뉴스 김의성 “'부산행' 후 10년…'악역 톱티어'란 평가 뿌듯해” 5 16:25 353
2959028 유머 일단 냅다 대면식 투표부터 올렸던듯한 임짱.. (커뮤니티) 2 16:25 616
2959027 유머 마늘을 빼먹었다구요????????? 7 16:23 1,097
2959026 유머 홋카이도에 눈왔다고 신나게 뛰어 놀았다가 털 난리난 슈나우저 멈머ㅠㅠ 9 16:23 1,249
2959025 유머 장난감도 잘 들어가고 아이들도 잘 들어간다는 후기가 많은 돼지 장난감 정리함 10 16:23 1,601
2959024 유머 동네 만두가게 사장님한테 혹평받고 당황한 정지선셰프 7 16:20 2,734
2959023 이슈 2025년 케이팝 남녀아이돌 북미투어 관객동원 순위 8 16:19 783
2959022 이슈 르세라핌 sbn한테 아일릿 이로하가 쓴 편지 ㅋㅋㅋㅋㅋ 5 16:18 522
2959021 이슈 성심당 딸기요거롤 🍓 23 16:14 3,235
2959020 유머 WOW 소리 나는 이무진 작곡, 하하 라디오 오프닝 송 5 16:12 491
2959019 이슈 방금 팬싸에서 어제 오픈한 인스타계정(for_evercherry10) 관련해서 살짝 언급한 장원영 90 16:06 11,366
2959018 기사/뉴스 "성관계 영상 유포·목부터 찌른다"…아내 협박·폭행한 소방관, 집행유예 47 16:02 2,060
2959017 유머 중식 요리만화 (철냄비짱)이 의외의 만화인 점.jpg 6 16:02 1,932
2959016 이슈 킥플립 계훈 멘트 근황..twt 7 16:01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