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39개월치 급여에도 직원들 "못 나가"...현대카드·커머셜, 희망퇴직 조건 상향
21,943 15
2025.02.12 09:39
21,943 15

희망퇴직 조건에 재고용 패키지 추가...오는 21일까지 접수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희망퇴직 조건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39개월치 급여를 내걸었음에도 접수자 수가 저조하자, 추가 조건을 내걸고 희망퇴직 접수를 연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지난 7일까지 진행했던 희망퇴직 접수마감일을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근속연수 20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39개월치 임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진행했다. 

 

이 같은 조건은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로 평가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신한카드는 1968년생부터 1974년생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62명에게 기본 퇴직금 외에 월 평균 임금의 24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이후 희망퇴직을 진행한 KB국민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의 경우 정확한 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신한카드와 비슷한 수준에서 특별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카드는 올해 희망퇴직을 신청한 인원 수는 대외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지난 2022년 말 양사가 진행했던 희망퇴직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올해 조건과 동일한 근속 20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36개월치의 월 급여를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조건에 적용되는 20년 이상 시니어 직원 수는 양사를 합쳐 20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신청자는 양사를 더해 11명 수준에 그쳤다. 

 

현대카드와 커머셜이 올해 업계 최고 조건을 내걸고 희망퇴직을 진행했음에도 신청자가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카드업계의 업황 침체와 맞물려 퇴직 후, 재취업이 힘들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카드업계가 올해 대대적인 비용 감축에 나선 것을 감안하면, 이미 억대 연봉으로 알려진 근속 20년차 직원들을 다시 데려가기란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현대카드와 커머셜은 희망퇴직 혜택에 재취업 조건을 추가하는 한편, 접수 마감일을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했다. 추가된 조건은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하더라도 명예사원 등의 재고용 패키지를 활용해 계약직으로 정년과 상관없이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것으로, 업무는 주 20시간, 급여는 11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583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698 02.02 46,9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3,8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73,2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5,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8,1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153 이슈 최근 앙콘으로 팬들 반응 좋은 르세라핌 김채원 22:02 0
2981152 이슈 키키 ‘404 (New Era)’ 멜론 탑백 21위 피크 (🔺5) 22:02 10
2981151 기사/뉴스 민희진, 2026년 새 출발 알렸다…400억 소송 속 띄운 ‘휘파람’의 섬뜩한 미학 3 22:00 304
2981150 이슈 현역가왕3 대국민 응원투표 5주차 TOP10 21:59 115
2981149 정보 열린공감 TV '유시민, 김어준과 윤석열 부부 함께 있었다' 4 21:59 513
2981148 이슈 Gundam’s n Roses : 섬광의 하사웨이 21:57 64
2981147 이슈 마스크가 매력적인 히티드 라이벌리 금발+푸른눈 배우 2 21:55 553
2981146 기사/뉴스 우인성, 윤석열 재판 '가을 선고' 예고… 특검 반발하자 "알아서 한다" (김건희 징역 1년 8개월 선고한 판사) 25 21:52 1,071
2981145 이슈 카메라 구도 진짜 폭력적인 남돌 자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21:52 1,266
2981144 이슈 집사도 키우면서 알게된 뭔가 이상한 고양이 2 21:51 889
2981143 이슈 몰랐는데 저한테 조선시대 조상부터 물려준 땅이 있다네요.. 12 21:51 1,727
2981142 정치 우리할머니이준석뽑음시발 사유:아들같아서 할머니진짜아들이존나화냄내가이준석같냐고 4 21:50 752
2981141 기사/뉴스 “수지는 무슨 죄?” 김선호발 ‘세금 리스크’, 기대작 ‘현혹’에 찬물 끼얹었다 10 21:49 420
2981140 유머 삐진 고양이 1 21:49 321
2981139 유머 엄마랑 통화하는데 통곡하는 말티즈 ㅋㅋㅋㅋ (볼륨 업업 🔊) 12 21:48 1,303
2981138 기사/뉴스 에스컬레이터에 자전거 끌고 탄 노인…넘어져 승객 덮쳐 21 21:46 2,031
2981137 정보 일본 수집가가 약탈한 한국 불상을 돌려보낸 이유. 12 21:45 1,667
2981136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1 21:42 3,878
2981135 이슈 이탈리아 역대급 레전드 영화 감독 7 21:41 1,526
2981134 이슈 업무가 느린 사람의 특징 34 21:40 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