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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39개월치 급여에도 직원들 "못 나가"...현대카드·커머셜, 희망퇴직 조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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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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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조건에 재고용 패키지 추가...오는 21일까지 접수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희망퇴직 조건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39개월치 급여를 내걸었음에도 접수자 수가 저조하자, 추가 조건을 내걸고 희망퇴직 접수를 연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지난 7일까지 진행했던 희망퇴직 접수마감일을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근속연수 20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39개월치 임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진행했다. 

 

이 같은 조건은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로 평가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신한카드는 1968년생부터 1974년생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62명에게 기본 퇴직금 외에 월 평균 임금의 24개월치를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이후 희망퇴직을 진행한 KB국민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의 경우 정확한 조건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신한카드와 비슷한 수준에서 특별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카드는 올해 희망퇴직을 신청한 인원 수는 대외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지난 2022년 말 양사가 진행했던 희망퇴직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올해 조건과 동일한 근속 20년차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36개월치의 월 급여를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조건에 적용되는 20년 이상 시니어 직원 수는 양사를 합쳐 20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신청자는 양사를 더해 11명 수준에 그쳤다. 

 

현대카드와 커머셜이 올해 업계 최고 조건을 내걸고 희망퇴직을 진행했음에도 신청자가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카드업계의 업황 침체와 맞물려 퇴직 후, 재취업이 힘들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카드업계가 올해 대대적인 비용 감축에 나선 것을 감안하면, 이미 억대 연봉으로 알려진 근속 20년차 직원들을 다시 데려가기란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현대카드와 커머셜은 희망퇴직 혜택에 재취업 조건을 추가하는 한편, 접수 마감일을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했다. 추가된 조건은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하더라도 명예사원 등의 재고용 패키지를 활용해 계약직으로 정년과 상관없이 업무를 계속할 수 있는 것으로, 업무는 주 20시간, 급여는 11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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