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군의 연인이라는 아주 오래전 만화임
미나미라는 남고생과 갑자기 15cm로 작아져버린 치요미라는 여학생의 동거생활을 그린 이야기
아기자기할 거 같은 소재와는 달리 성적인 묘사도 적나라하게 등장했고
결말 역시 두사람이 차에 치일뻔해 절벽에서 떨어지는데 작은 치요미만이 크게 다쳐 사망하게 되는 암울한 마무리였음..

제일 처음 드라마화된 게 1990년 단발성 드라마로 기획된 것
원작에선 딱히 치요미가 작아진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 버전은 특이하게 가족력이 있는걸로 나옴ㅋㅋ
결말은 둘이 여행을 떠났는데 풍선을 탄 치요미가 그대로 날아가 버려서 그걸 쫓던 미나미군이 절벽에서 떨어지는데
결국은 풍선타고 다시 돌아오는 치요미의 모습으로 해피엔딩


드라마화된 것 중 가장 고시청률이었던 게 두번째 버전
이땐 새드엔딩으로 여행 다녀오는 길에 치요미가 서서히 의식을 잃어 죽는 결말이었는데
시청자들로부터 치요미가 불쌍하다는 의견이 많아 급하게 스페셜 드라마로 엔딩을 따로 냈었음ㅋㅋ 이쪽은 치요미가 부활해 결혼하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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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10년 만에 드라마화된 게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후카다 쿄코 버전
우리나라 일드덬들사이에선 꽤 유명했음
이쪽은 둘이 사귀다가 치요미가 작아졌는데 결국 끝까지 작은 채로 끝남... 그래도 둘사이는 행복한 해피엔딩이었다

남주가 초미남설정으로 바뀌고 처음으로 여주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결말이었던 네번째 버전!

그리고 작년 방영됐던 성별반전? 버전
이번엔 미나미군이 작아짐
근데 이쪽 역시 충격의 결말이었던 게 미나미군은 사고를 당해 작아졌지만 실은 이미 죽었던 것... (사실 두번째 드라마 때도 그랬음)
마지막이 다가오는 걸 느낀 둘은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고 그다음날 미나미군은 사라진 결말이었다... so sad
나올 건 다 나온 거 같아서 과연 이후에 또 드라마화가 될까? 궁금해지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