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상민만 "국무회의 적법"‥국무위원들 진술 불러준 재판관
7,736 1
2025.02.11 20:08
7,736 1

https://tv.naver.com/v/69827196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가 밤 10시 17분부터 5분간 열렸다는 게 대통령실 주장입니다.

하지만 참석자 대부분은 국무회의라 볼 수 없다고 이미 검찰이나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간담회 정도 되는 것 같다", 최상목 장관은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영주 장관도 "그냥 회의"라고 했습니다.

김형두 재판관은 이런 진술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국무회의의 적법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참석하시는 분들이 '내가 지금 국무회의를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못하셨던 것 같거든요. 증인께서는 이게 지금 국무회의라고 생각을 하셨던 건가요?> 그렇습니다."

이번 내란 사태의 핵심이라고 지목된 충암고 선후배인 충암파, 윤 대통령과 김용현, 이상민 이 세 사람만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겁니다.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번 국무회의처럼 실질적으로 국무위원들끼리 열띤 토론이나 의사전달이 있었던 것은 처음이었고요."


[윤석열 대통령]
"도대체 국무위원이 대통령실에 그러면 간담회 하러 오거나 놀러 왔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에 찬성이나 반대를 명확히 밝힌 국무위원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국무위원들 증언은 전혀 다릅니다.

[한덕수/국무총리(지난 6일)]
"전부 다 반대하고 걱정하고‥"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지난 6일)]
"총리께서 말씀하셨듯이 저는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작년 12월 11일)]
'말도 안 된다, 막아야 됩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요."

[조태열/외교부 장관(지난 12월 24일)]
"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무회의의 절차적 하자는 다시 확인됐습니다.

국무회의 간사 역할을 하는 행안부 의정관이 참석하지 않았고, 개회 선언도 없었고, 안건도 제대로 배포되지 않았고, 희의록도 작성되지 않았고, 국무위원들이 서명하는 부서도 없었습니다.

[김형두/헌법재판관 - 이상민 / 전 행정안전부 장관]
"<오영주 장관의 얘기를 들어보면 '개회 선언, 안건에 대한 설명, 폐회 선언 등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개회 선언은 당연히 없었고요."

윤 대통령은 부서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사후 결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결재를 올리지 않아 서명을 못했다고 했고, 국무회의록도 작성 책임과 권한이 행안부에 있다며 담당부처에 책임을 넘겼습니다.



김상훈 기자

영상편집:윤치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96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117 00:05 1,8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9,7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26,0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9,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2,6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4,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4,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014 유머 밥솥 고치러 가는 한국인 특 02:45 2
3001013 유머 쇼핑몰 아빠 이름으로 주문했는데.jpg 7 02:38 599
3001012 이슈 Anderson .Paak X 에스파 aespa 〖Keychain (FROM THE FILM K-POPS!)〗 ➫ 2026.02.27 12AM (ET) / 2PM (KST) 3 02:36 151
3001011 유머 오빠와 참깨라면 7 02:32 522
3001010 이슈 중고나라에 올라온 수상쩍은 물건 5 02:28 1,047
3001009 유머 동물들 앞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척을 하면? 1 02:26 277
3001008 유머 괜히 눈치보게 되는 곳 02:26 356
3001007 유머 인어쇼 02:25 89
3001006 이슈 단종 어린 시절(아님 박지훈임) 4 02:21 756
3001005 이슈 SNS에서 화제중인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인터뷰 7 02:20 780
3001004 유머 브리저튼S4P2 예고 영상은 한드를 떠올리게 함 6 02:17 665
3001003 이슈 이안 표정곡예쇼라는 하츠투하츠 신곡 도입부.twt 15 02:02 1,197
3001002 이슈 험한 단종 8 01:56 924
3001001 이슈 사람 얼굴 못 외우는 사람 특징 40 01:54 2,225
3001000 이슈 IVE 아이브 정규 2집 [BANG BANG+BLACKHOLE] 초동 1일차 종료 5 01:53 737
3000999 이슈 휀걸들이 바라던대로 찐으로 앞머리 자르고 나타난 아이브 레이 7 01:51 1,544
3000998 정보 요즘 핫플이라는 산 28 01:47 3,203
3000997 이슈 현재 멜론 TOP 100에 진입했다는 데뷔곡 1 01:42 1,295
3000996 이슈 어떻게 이런 분이 한명회를 연기하신거에요... 21 01:35 3,864
3000995 이슈 정태우는 12살에 처음 단종 역을 맡았고 17살에 마지막 단종을 연기 했다 24 01:28 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