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성모병원, 심혈관 응급 환자 치료 중단
75,906 217
2025.02.11 19:55
75,906 217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41380?sid=102

 

의정갈등으로 일선 상급종합병원 전문의의 피로 누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성모병원이 야간과 휴일에 심혈관질환 환자를 받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급성기 중증 환자 대응이 한층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은 순환기내과 당직의사 부족으로 야간 및 휴일 응급 순환기 환자를 진료하기 어렵다고 공지했다. 흉통 및 응급증상이 발생하면 주간에는 콜센터를 통해 진료 의뢰가 가능하지만 야간 및 휴일에는 가까운 2차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한다. 순환기내과 응급 환자는 대부분 심근경색과 대동맥박리 등 심혈관질환 환자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의정갈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증 심장 응급 질환을 치료해왔으나 전문의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정상적인 진료가 점차 어려워졌다. 병원 관계자는 “응급 당직 업무로 인해 일반 외래 진료와 예정된 수술까지 영향을 받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특히 야간 당직 시 전공의가 일부 담당하던 업무까지 가중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중증 응급질환 치료 환자 대부분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예후를 살피게 된다. 중환자실 모니터링은 당직의와 전공의가 함께 했지만, 최근 일 년간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는 수술 환자 중환자실 당직까지 직접 책임져야 했다. 24시간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인데, 이는 물리적으로 무리라는 설명이다. 다른 진료과에서 순환기내과 중환자를 담당하기도 어렵고 전문의 숫자가 여유 있는 진료과도 없다.

 

이러한 전문의 탈진 현상을 막기 위해 병원 측은 지난해부터 전문의를 계속 모집 중이다. 그러나 다른 상급종합병원 또한 전공의가 빠진 자리를 채우고 있어 지원이 저조하다. 병원 관계자는 “조만간 전문의 모집 공고를 다시 낼 예정이며 빠르게 다시 휴일·응급 진료를 재개하겠다”고 했으나 전문의를 추가 채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댓글 2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348 07.29 28,02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06,3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65,5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78,0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3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3,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7,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9,7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9,3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2,0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465 기사/뉴스 [단독] “신생 업체 24억, 쿠팡플레이 0원”…축구협회 예치금 ‘이중 잣대’ 수사 1 08:20 144
3128464 기사/뉴스 [단독] “소리지르며 기어다녀”...마약하고 대낮 수원역 돌아다닌 20대 여성 5 08:18 781
3128463 기사/뉴스 [단독]“치매 치료법 꼭 개발을” 연구 위해 뇌 기증하고 떠나는 사람들(뇌 조직 사진有) 08:18 396
3128462 기사/뉴스 대법원 "간병인 석션 의료법 위반"…'간병대란' 오나 17 08:16 542
3128461 이슈 카페 앞에 한자리 차지한 아기고양이 15 08:11 1,805
3128460 기사/뉴스 '농구장 4배' 롯데백화점, 명동 최대 미디어파사드 연말 공개 4 08:04 960
3128459 이슈 장서희 컴백작 <욕망의 덫> 단체 포스터 1 08:04 1,517
3128458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7 08:03 290
3128457 이슈 사장이 장난으로 지게차를 흔들어 동생이 추락했습니다 (사고 영상 주의) 102 07:58 8,746
3128456 유머 내친구 과에 어떤애 이름 이건희인데 32 07:52 4,636
3128455 유머 유세윤 고척 매진 ㄷㄷ 17 07:49 4,478
3128454 유머 코스모스 100만부 기념 특별판의 반전 1 07:48 1,433
3128453 유머 간택을 기다리는 아기냥이 4 07:46 1,380
3128452 기사/뉴스 일본 올해 최저임금 1만500원…한국보다 180원 높아 5 07:42 907
3128451 기사/뉴스 사생활 의혹에도 밝은 미소…황정민, 오늘(30일)도 무대인사 뜬다  2 07:38 1,263
3128450 이슈 탈퇴하고 혼자 워터밤 나온다는 소식에 팬들 반응 안좋다는 여돌 191 07:31 30,832
3128449 유머 택시 기사아저씨 절대 지각 안하게 해주겠다고 하시더니,, 20 07:29 3,741
3128448 정치 [단독] 초기화된 尹 대통령 관저 PC에서 '내란' '계엄' 문건 수십 건이… '증거인멸' 덜미 13 07:26 1,198
3128447 이슈 하룻밤 한정 부활한다는 6명 KAT-TUN(캇툰) 완전체 각종 사건사고 (스압) 54 07:18 5,160
3128446 유머 근데 결국 고양이가 그럼 생태계에 이점을주는가? -> 아무도 반박 못함 61 07:13 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