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신남성연대 대표, 모욕죄 처벌... 판사도 "설득력 없는 주장" 지적
11,070 18
2025.02.11 11:08
11,070 18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의 모욕죄 형사처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자는 최근 민사소송 또한 제기했다. 배 대표는 최근 벌어진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현장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한 인물로, 더불어민주당은 그에 대한 고발을 예고한 바 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홍준서 판사)은 2023년 7월 모욕죄 혐의를 받던 배 대표의 1심 재판에서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고, 검찰과 배 대표 모두 이에 항소하지 않아 해당 형이 확정됐다. 당초 검찰이 약식기소(벌금 70만 원)했던 이 사건은 정식 재판 절차를 거쳐 선고가 이뤄졌다. 통상 형이 바로 확정되는 약식기소에 피고인이 불복할 경우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배 대표는 2022년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를 "허위사실 알리미", "악질적인 인간", "똥을 싸는 수준의 허위사실을 밥 먹듯 지속적으로 유포", "악질" 등의 표현으로 비난해 기소됐다.

앞서 황 이사는 "배 대표가 유튜브 영상 등으로 저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면서 모욕, 사실상 협박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법원 "영상 전체에 걸쳐 모욕적 표현, 경미한 수준 넘어"

판결문에 따르면, 배 대표는 '해당 표현이 모욕에 해당하지 않으며 정당행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배 대표)이 설득력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표현의 정도가 가볍다고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모욕죄에서 말하는 모욕이란 사실을 적시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피고인이 사용한 표현은 모두 이러한 모욕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한 정치적 비판에서 멈추지 않고 인격적인 가치를 훼손하거나 멸시·조롱하는 표현을 다수 사용해 결국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동영상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제한 객관적 사실관계 중 일부가 사실에 부합한다고 하더라도 동영상 전체에 걸쳐 모욕적인 표현이 사용된 점, 그 표현이 내포하는 모욕의 정도 또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경미한 수준을 넘어서는 점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의 행위를 정당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황 이사는 배 대표를 상대로 민사소송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일 <오마이뉴스>에 "배 대표가 형사처벌을 받은 만큼 '금융 치료'까지 따박따박 진행하겠다"며 "배 대표를 상대로 10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621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 00:05 2,9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6,3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4,1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0,5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274 기사/뉴스 삼성동 최고 금싸라기땅, 현대차 ‘GBC’ 재가동…49층 ‘삼둥이’ 빌딩으로 10:01 33
2956273 기사/뉴스 LH의 임대주택 분리 가능한가…"기업 존속 어려워 결국 재정 투입해야” 1 10:00 45
2956272 이슈 메카의 자메 모스크 2 09:59 136
2956271 이슈 우리 할머니가 짱구인데 아무도 안 믿어줘요 ㅠㅠ 2 09:59 357
2956270 기사/뉴스 김혜윤 “유재석 나 귀여워해” 당장 업고 튀고 싶은 댄스 타임(유퀴즈)[결정적장면] 5 09:58 429
2956269 유머 바깥쪽 풀을 꼭 먹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경주마) 1 09:58 108
2956268 유머 임짱앞에서 에겐이란 단어 꺼내지도 마라 10 09:55 1,226
2956267 기사/뉴스 임명희 사회민주당 부대표 음주운전 적발…"출마하지 않고 자숙" 09:55 177
2956266 이슈 하늘나라 여행 떠나신 어머니와의 약속을 위해 혼자 임영웅 콘서트에 간 아들의 후기  3 09:53 1,342
2956265 기사/뉴스 [단독] 전기세 이어 지방세·국세까지…홈플 점포 23곳 ‘압류’ 15 09:53 595
2956264 이슈 모범택시 시즌3 15화 스틸컷 공개 11 09:50 981
2956263 이슈 일본은 지하철마다 회사가 다 달라서 요금이 비싸니까 35 09:50 1,880
2956262 기사/뉴스 작년말 대비 공매도 4천억 급증 '빚투'도 5천억 늘어 28조 육박 2 09:49 145
2956261 기사/뉴스 韓 축구와 너무 다르다…日 U-23, 시리아에 5골 폭격 대승 → '20살 천재' 사토 2골 2도움 충격! 3 09:45 228
2956260 유머 너 도쿄대 가라 5 09:45 964
2956259 기사/뉴스 우즈 'Drowning', 1년간 가장 많이 들은 노래 11 09:42 521
2956258 정치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에 국빈 방문중인 와중에 반중 정서가 있다고 질의하는 기자.jpg 40 09:42 1,690
2956257 이슈 11년 전 불었던 '이것' 열풍 3 09:40 1,176
2956256 이슈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고른 2026년 기대작 🎬 25 09:40 1,641
2956255 이슈 [티저②] 요리 천재! 영어 천재! 운전 천재! 우리는 천재 도깨비! 👹호텔도깨비 09:39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