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검찰, '언론사 단전·단수' 소방 지휘부 직접 소환…공수처 기록 무시
17,623 28
2025.02.11 08:44
17,623 28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는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에 연루된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이 증인으로 나옵니다.
단전·단수 의혹은 그동안 공수처가 소방청 지휘부를 조사해 검찰에 넘긴 걸로 알려졌는데요.
알고 보니 검찰이 공수처 기록은 무시하고 별도로 수사해 공소장을 적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우종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내란수괴혐의 공소장에는 다른 관계자들 공소장에는 없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가 추가돼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뒤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기와 수도를 끊을 언론사 명단이 적힌 쪽지를 줬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용혜인 / 기본소득당 의원 (지난 4일)
- "소방청을 통해 단전·단수하라라는 내용의 문건을 받아 본 적 있지요?"

▶ 인터뷰 : 이상민 / 전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 4일)
- "증언하지 않겠습니다."

당초 해당 수사를 맡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허석곤 소방청장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잇달아 소환조사한 뒤 진술조서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MBN 취재결과 검찰은 공수처가 보낸 기록을 참고하지 않고 덮어놓았습니다.

대신 허 청장과 이 차장, 황 본부장을 모두 따로 불러 조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공소장에 적힌 윤 대통령의 지시가 공수처 수사 결과가 아닌 검찰의 직접 수사 결과인 겁니다.

▶ 인터뷰 : 용혜인 / 기본소득당 의원 (지난 4일)
- "이상민 증인의 단전·단수 요청을 소방청에서 받은 것이 있는가…경찰이 요청하면 소방청에서 적의 조치하라고 말한 바 있지요?"

▶ 인터뷰 : 허석곤 / 소방청장 (지난 4일)
-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사 시점도 공수처가 윤 대통령 사건을 검찰로 다시 넘기기 이전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수처 수사 신뢰가 낮다고 판단한 데다 윤 대통령 측이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 수사 결과를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할 가능성을 차단하려고 미리 별도 수사를 한 걸로 풀이됩니다.

검찰은 이 전 장관도 직접 불러 조사한 걸로 확인됐는데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지시 혐의를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7104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74 01.27 39,0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4,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24,4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3,1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5,6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697 이슈 4번에 앉아서 화장실 가고싶다고 해도 안비켜줘야지 01:04 108
2976696 기사/뉴스 옥천 야산 묘 11기에 소금 살포…경찰, 용의자 추적 1 01:03 149
2976695 이슈 전우원과 슈의 라면가게 1 01:01 472
2976694 이슈 태국 관광 앰버서더가 된 블랙핑크 리사 12 01:00 683
2976693 유머 살면서 처음보는 훈훈한 경품추첨 17 00:53 1,016
2976692 기사/뉴스 ‘배임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징역 3년…법정구속은 피해 3 00:51 185
2976691 이슈 정식 데뷔 5개월 만에 그룹 로고랑 스타일 싹 바뀐 여돌 9 00:50 1,727
2976690 유머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일반인 출연자 최고 아웃풋.jpg 23 00:48 2,803
2976689 이슈 여자친구의 “괜찮아(Fine)”에 대해 토론하는 남자들ㅋㅋㅋㅋㅋ 3 00:47 571
2976688 유머 일주일 !!!!!!!! 뒤 시작하늨 !!!!!!! 11 00:47 1,435
2976687 이슈 트위터 알티 탄 김에 ㄹㅇ 역주행 한 번만 해줬으면 하는 노래 10 00:46 1,066
2976686 유머 그래요 내 고양이 뚱쭝해요 2 00:45 610
2976685 이슈 발레학원에서 ‭딸기 ‭훔쳐먹은 임산부 ‭수강생 ‭후기 41 00:43 3,717
2976684 이슈 중학교 친구들과 강릉 다녀온 카리나 인스타 업뎃 11 00:41 1,873
2976683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메뉴에 없는 김밥이…광장시장 지금은? 2 00:40 548
2976682 이슈 리메이크앨범에서 윤하가 부르게될 4곡 원곡들 1 00:36 463
2976681 이슈 문근영 근황 12 00:35 4,048
2976680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는 서울에서 놀 때 무조건 써야되는 돈 아끼는 앱 26 00:35 2,959
2976679 이슈 이 나라의 미래가 안 보인다는 이유 28 00:34 2,613
2976678 이슈 오디션보고 관계자가 눈물까지 흘렸다는 브리저튼4 여주 예린하 29 00:33 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