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서울시 ‘기부채납 용지 사용권’ 대법서 패소… 하림측에 사용료-이자 등 404억 물어줄 판
19,234 2
2025.02.10 11:38
19,234 2

市, 추모공원 진입로 만든 용지
하림에 소유권 넘어가며 갈등
대법, ‘하림 패소’ 2심 파기환송


대법원이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기부채납 용지를 둘러싼 서울시와 하림그룹의 소송에서 하림 측 손을 들어주며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서울시는 400억 원이 넘는 돈을 하림 측에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시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달 23일 하림산업이 KB부동산신탁과 함께 시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취지로 2심을 파기 환송했다. 앞서 시와 하림은 하림이 양재동에 조성 중인 대규모 물류단지(옛 화물트럭터미널 부지) 일대 도로의 사용권 문제를 놓고 법적 다툼을 벌였다. 이곳은 2009년 부동산 개발업체 파이시티가 복합물류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약속한 곳이다. 시는 이곳에 서울추모공원 진입로 확보를 위해 2013년 도로를 만들었다. ‘기부채납’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가 용적률 등의 기준을 완화해주는 대신, 지자체나 정부에 도로 공원 공공시설 등을 무상 기부하는 것이다.

 

문제는 2014년 파이시티가 파산하고, 땅 소유권이 2016년 하림에 넘어가면서 벌어졌다. 2021년 3월 하림은 “시가 도로를 무단 사용·점유해 발생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림 측은 파이시티가 하림에 부지를 넘겼으니 기부채납 효력도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생략

 

 대법원이 하림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시는 도로 사용료와 이자를 합친 약 404억 원을 하림에 다시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파기환송심에서 패소한다면 점유 종료일까지 사용료 명목으로 매달 약 5억8000만 원씩 하림에 추가로 내야 한다.

 

시는 예비비를 편성해 사용료와 이자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파기환송심에서도 사안을 계속 다툴 계획이지만 최종 패소한 뒤 지급하면 그만큼 이자가 더 붙기 때문에 우선 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파기환송심에서 사실관계와 부당 이익금 규모에 대한 법리 해석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141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5,6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13 이슈 극혐주의) 심약자 들어오지 말것) 이 고양이를 위해서 기도 한번씩만 부탁해ㅠㅠ 1 14:41 169
2957912 유머 모든걸 불태우는 블랙김풍땜에 大폭소중인 손종원 14:41 265
2957911 유머 잠시만 트위터 멈출게요 트위터없이 일상생활을하며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8 14:40 298
2957910 정보 모수에서는 이런 티켓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피해를 입으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6 14:39 831
2957909 이슈 [응답하라1988] 최택 캐릭터 특이한점...jpg 3 14:39 366
2957908 이슈 작년에 두바이초콜릿으로 재미본 사장님이 두쫀쿠는 판매안하는 eu 9 14:38 978
2957907 유머 달랑 들려가는 진주얼굴에 짱신남 써있다 ㅋㅋ 2 14:37 505
2957906 유머 악플 개끼는 OCN 에이리언 커버넌트 부제목 22 14:35 812
2957905 유머 마셔도 다음날 숙취가 없다는 전설의 술. 1 14:35 763
2957904 유머 이정재가 자기 부른줄 알고 튀어나온 강아지 8 14:34 670
2957903 유머 초1 조카한테 장난 쳤는데 넘 착해서 민망ㅋ 2 14:34 668
2957902 유머 두바이 뭐시기 7 14:33 560
2957901 이슈 임짱이 아직 개업도 안한 가게 레시피를 유튜브에 올린 이유 14 14:29 2,036
2957900 기사/뉴스 심진화, 故 김형은 떠난 지 19년…“새삼 너무 아깝고 속상해” 5 14:28 1,427
2957899 유머 버머! 스한! 포레스타! 아파터!!! 14:27 138
2957898 이슈 뉴욕 두쫀쿠파는곳생겨거 남은거 다사옴 16 14:26 3,355
2957897 이슈 이번 졸업앨범 누락 된 여자아이돌...jpg 19 14:25 2,220
2957896 이슈 부모님사진찍는데아빠가엄마한테볼뽀뽀함.jpg 3 14:24 1,896
2957895 이슈 첨보는 아재가 나랑 분리불안이었던 이야기… 5 14:24 1,805
2957894 이슈 현재 전국미세먼지상황.jpg 10 14:23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