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로또 1등 미수령 당첨자 1105회차 1명·1103회차 1명·1102회차 2명은 당첨금 총 61억원을 끝까지 수령하지 않았다. 이들 4명의 구매 공통분모는 자동이었다.
지난해 2월 3일 추첨한 1105회차 로또 1등 대박 주인공 중 1명은 인생 역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당첨금 18억3485만원을 날려버렸다. 1105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가 판매된 지역은 경남 창원시.
작년 1월 20일 추첨한 1103회차 로또 1등 대박 당첨자 중 1명도 당첨금 15억7441만원을 찾지 않고 감감무소식으로 종지부 찍었다. 로또 1103회차 1등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복권을 구매한 지역은 서울 강북구.
지난해 1월 13일 추첨한 1102회차 로또 1등 대박 당첨자 중 2명이나 당첨금 13억8359만원을 찾으러 농협은행 본점에 발걸음하지 않았다. 1102회차 당첨금 미수령 1등 로또 당첨번호가 판매된 지역은 경기 안산시·전남 나주시.
역대 로또 1105회(18억·자동) 1103회(15억·자동) 1102회(13억·자동 2명) 포함해 1085회(10억·자동), 1054회(31억·수동), 1050회(15억·자동), 1035회(32억·수동), 1024회(30억·자동), 1017회(35억·자동), 1016회(22억·자동), 1012회(18억·자동), 1007회(27억·자동), 998회(20억·자동) 987회(23억·자동), 929회(13억·??), 924회(23억·자동), 919회(43억·수동), 914회(19억·자동), 892회(12억·수동) 등에서 미수령 1등 당첨금이 동행복권이 공개하는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에 올라왔다.
결과적으로 로또 1105회·1103회·1102회·1050회·1035회·1017회·1007회·998회·987회·924회·914회 1등 미수령 당첨금은 국고에 귀속됐고, 1085회·1054회·1024회·1016회·1012회·929회·919회·892회 미수령 당첨금은 대박 당사자가 지급기한을 코앞에 두고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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