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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박지현, '고향 선배' 박나래 집에 입이 떡 "확실히 성공...자랑스러워" (나혼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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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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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박지현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고향 사람이면 더 챙겨주는 것이 있죠??”라며 “목포 출신 연예인이 많지도 않아서 더 정이 가는 동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박나래의 단독 주택을 찾았고 박나래와 함께 집 구경에 나섰다. 노천탕, 분수대와 동백꽃이 있는 정원이 있는 주택에 “진짜 좋다” “확실하게 성공하셨다”라고 감탄했다.


박지현은 “저도 최종 꿈이 배산요수다”라고 말했고 MC들은 “배산임수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내로 들어간 박지현은 손님들이 오면 디제잉을 하는 거실 클래스에 감탄했고 연예대상 트로피 등 가득 채워진 트로피 진열장을 보면서는 “성공이란 이런 것이구나 느껴지더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집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는 홈 짐을 보면서는 “저도 홈짐 만드는 게 로망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풀업을 몇 번 하고 아픔을 호소하던 박지현은 “풀업 한번 하는데 1년 반을 노력하셨다는 말을 듣고 그 정도 의지를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구나, 대단한 사람이다 느꼈다”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이어 박나래의 옷방을 본 박지현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에선 “놀이공원 알바생들 대기실 같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같은 고향 출신의 토크 역시 펼쳐졌다. 박지현은 “어머님이 예전에 식당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박나래가 가게가 있던 장소를 언급하며 “한 6년인가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현은 “저 가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현은 부모님이 민속주점도 했었고 피씨방도 했었다고 밝혔고 박나래는 피씨방 이름을 들어봤다며 “우리 집도 피씨방을 했다”라고 격하게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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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후에도 고향 토크에 열을 올렸다. 박지현은 “고향 선배님으로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나도 네가 얼마나 자랑스럽겠나”라고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박지현은 “선배님 보면서 목포 사람도 할 수 있단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너도 목포 후배들에게 네가 나에게 느꼈던 것처럼 해주는 거다”라고 흐뭇해했다.


목포에서 서울에 올라왔을 때 당시를 떠올리던 박나래는 “고등학교 때 서울 올라와서 일주일 동안은 신분세탁을 했다”라고 말했고 박나래의 고등학생 시절 사진이 소환됐다. 이어 “근데 어디서 걸렸냐면 수학시간에 걸렸다”라며 ‘곱하기’를 ‘고바기’라고 사투리를 써서 걸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싿.


박나래는 고향 후배 박지현을 위해 푸짐한 한 상을 차렸고 박지현은 “외할머니 김치보다 맛있는 김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김치에서 스파클링한 맛이 난다”라고 박나래네 김치에 감탄했다. 이어 박지현은 박지현의 찐팬이라고 밝힌 박나래 어머니와 같이 오라며 단독콘서트 표를 선물했고 박나래는 “너 성공했네. 콘서트 한다고 했으면 표를 사서 갔을 것”이라고 반기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나 혼자 산다'방송 캡처


https://v.daum.net/v/202502080043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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