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산자부 "경제성 없다"는데…석유공사, 탐사예산 8천만 달러 배정
17,037 12
2025.02.07 19:47
17,037 12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왕고래에 경제성이 없다며 더 이상의 추가 탐사는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탐사를 주관하는 석유공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계속하기 위해 1천억원 넘는 예산을 이미 따로 배정해 둔 상태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박준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사업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면서 정부는 "국민이 허락한다면" 추가 시추를 이어가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해외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겠단 겁니다.

그런데 석유공사가 작성한 자료를 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8000만달러, 우리 돈 1158억원을 배정해 놨다고 돼 있습니다.


시추 한 번에 드는 돈은 약 1000억원.

석유공사는 이달까지 절반 정도를 자체 자금으로 집행했는데, 남은 비용도 자체 해결하겠단 뜻입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 석유공사가 1년 올해 예산이 한 4조원 정도가 되는데, 다른 항목으로 지출되려고 했던 것을 전용해서 쓸 수밖에 없거든요. 이제 석유공사 전체 운영에도 주름이 가는 거고…]

또, 석유공사 이사회는 올해 자금조달 계획 가운데 약 4억 달러, 5700억원을 새로 빌려 마련하겠다고 의결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말 기준 석유공사 자본금은 1조원대 적자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입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경제성 확보에 실패하면서 석유공사가 얼마나 더 빚을 내야 할진 미지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무 부처인 산업부와 탐사를 주관하는 석유공사가 추가 시추를 두고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산업부가 추가 시추에 회의적인 반면, 석유공사는 최종 분석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신현돈/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 하나만 가지고는 안 될 거예요. 첫 번째 시추공의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서 불확실성에 대한 평가나 석유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서 나머지 유망 구조가 나오면 기존에 있는 대왕고래랑 시스템이 다를 수도 있거든요.]

결국 추가 시추 여부는 얼마나 외자를 유치하느냐인데 석유공사 측은 "예산 집행 관리를 통해 실제 신규 차입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935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186 00:05 4,0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5,1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0,8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3,2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0,5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177 이슈 모 쉐프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또 저 쉐프는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잘 모르겠다 감정 과잉의 시대인가 07:53 24
2956176 유머 아니 40초에 안성재 원래 안을 생각 없었는데 이제훈이 감격해서 안으니까 이때싶 개빨리 포옹하는거 ㅈㄴ웃기네 07:51 170
2956175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대' 20조원 2 07:50 280
2956174 이슈 저는 우버운전자, 암 센터에서 한 여성을 태웠다 5 07:48 792
2956173 이슈 이 게임들 알면 최소 20대 후반임.jpg 3 07:46 557
2956172 이슈 넷플릭스 2026년 글로벌 라인업 영상에 유일하게 들어간 한드 1 07:43 1,166
2956171 기사/뉴스 단속반 총격에 여성 사망…"차로 요원들 공격해 방어" 9 07:38 1,521
2956170 이슈 여기저기서 말 나오고 있는 메이드인코리아 속 정우성 연기 43 07:33 3,699
2956169 기사/뉴스 유튜브, ‘AI 가짜 예고편’ 채널 영구 퇴출… 할리우드도 강경 대응 7 07:32 936
2956168 이슈 브루노 마스 신곡 내일 오후 1시 공개 / 앨범 2/27 발매 9 07:26 439
2956167 정치 [흥미돋]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을 장관지명 하면서 바꾼 흐름 (쫌 스압) 30 07:07 3,226
2956166 이슈 역대급 의료사고(멀쩡한 신장 떼어버림).jpg 34 06:59 5,273
2956165 이슈 [🎥] ‘첫 눈 (EXO)’ Cover by 산하&유정 06:49 195
2956164 이슈 제목도 가사도 오직 한글로만 쓰여진 어제 나온 신곡 1 06:47 1,316
2956163 이슈 일본인들 한국인들 싸우고 있는 여돌 게시물 16 06:45 3,068
2956162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B.B.B" 1 06:45 343
2956161 이슈 라푼젤 실사 영화 주연 캐스팅 확정.jpg 43 06:43 4,392
2956160 유머 반려동물이 원하는 바가 확실할 때 8 06:40 1,594
2956159 기사/뉴스 [단독]하니, 3년만에 복귀… KBS 새 주말극 주인공 21 06:33 6,779
295615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9 06:33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