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9592747
이렇게 보신 것처럼 12·3 내란 사태의 핵심은 12월 3일 평온하기만 했던 국회에 왜 계엄군이 갔는지, 왜 국회의원들이 모여 있는 본청 안으로 유리창까지 깨가며 난입했는지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여기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형식/헌법재판관 (지난 1월 23일) : 외부만, 본청 건물 문에만 (병력) 배치해 두면 되는 거 아닌가요?]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지난 1월 23일) : 그렇게 하려 했는데 충돌이 생긴 겁니다.]
[정형식/헌법재판관 (지난 1월 23일) : 들어갔으니까 충돌이 생긴 게 아니에요?]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지난 1월 23일) : 인원들이, 또 어떤 인원들이 불필요한 인원들이 많으면 거기에 대해선 빼내야 되니까 그런 차원에서 한 겁니다.]
핵심인 국회에 군을 투입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자 표현을 문제 삼아 본질을 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이주원 이완근 / 영상편집 홍여울]
윤정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935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