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중국인 간첩 99명이 체포됐다는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국방부도 부인하고 나섰다. 경찰은 스카이데일리 대표와 기자에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4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스카이데일리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보도에 주한미군, 미국 국방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21일 "스카이데일리로부터 나온 모든 정보는 거짓"이라며 "미국 국방부(DOD)와 주한미군(USFK) 모두 그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20일에도 "주한미군에 대한 묘사가 언급된 한국 언론 기사의 주장은 전적으로 거짓"이라고 했다. 선관위 역시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재차 입장을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스카이데일리와 기자를 고발한 가운데 경찰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스카이데일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스카이데일리 대표와 기자를 출국금지 조치한 사실을 지난 4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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