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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명석보다 많다?" 尹 황제 접견 논란, 몇 회인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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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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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수감 중 20일간 70차례 외부인 접견


7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 교정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3일까지 20일간 무려 70차례 외부인 접견을 가졌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접견이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평일 10일 동안 하루 평균 7회에 달하는 빈도다.

접견 유형별로는 변호인 접견이 66회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일반 접견과 장소 변경 접견이 각각 2회씩 이뤄졌다. 변호인 접견은 교도관 입회 없이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접촉 차단 시설이 없고 시간과 횟수에 제한이 없다.


한편, 과거에도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일일 평균 1.8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24회),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 0.82회), 이명박 전 대통령(0.6회) 등이 '황제접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하루 평균 7회 접견은 이들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헌법상 보장된 방어권 차원에서 변호인 접견은 제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편의 제공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크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윤 대통령의 접견이 법적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https://naver.me/xGIGwo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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