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제수석 “‘예산 삭감으로 국정마비’ 보고한 적 없다”
23,651 1
2025.02.06 20:34
23,651 1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야당이 추진한 예산 삭감으로 국정마비가 됐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평가에 대해 “저는 (관련한) 보고를 안 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 중심의 예산 삭감 및 줄탄핵으로 국정이 마비돼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사실상 윤 대통령의 독단적 평가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은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박 수석에게 “윤 대통령이 야당 중심의 예산 감액이 국정마비 원인이라고 주장하는데, 증인이 이것을 평가하지 않았다면 모든 평가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이 단독으로 했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박 수석은 “저는 (관련 평가를)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다른 누가 했을지는 모르지만”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 주도의 예산 삭감을 비상계엄 선포의 주요 사유로 꼽고 있는데, 경제수석은 야당의 예산 삭감이 국정마비의 원인이라고 평가하는 보고를 한 적이 없었다고 답한 것이다.

박 수석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별도의 토론을 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박 수석은 “경제수석으로 계속 재직하면서 피청구인이랑 회의하고 논의하고 그러셨을 것인데, 그 과정에서 (경제나 예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보고하고 협의하지 않았느냐”는 윤 대통령 측의 물음에 “평소에는 경제나 재정과 관련해 보고하고 토론을 하지만 이번에 계엄과 관련해서는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박 수석은 증언 전반에서 야당 주도로 이뤄진 예산 감액을 비판하는 취지로 말하며 “이어지는 (야당 중심의) 줄탄핵과 재정부담, 일방적 입법 시도, 예산의 삭감 등이 종합적으로 (비상계엄 선포의) 원인이 됐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유를 뒷받침한 것이다.

박 수석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성이 없다’며 사실상 사업 중단 의사를 밝힌 윤석열 정부의 대왕고래 탐사시추 프로젝트를 옹호하며 “관련 예산이 삭감되면 석유 개발사업 쪽이 국정마비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 수석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이 비상계엄 당일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비상입법기구 쪽지의 ‘존재를 알았느냐’고 묻는 윤 대통령 측의 물음에 “몰랐다”며 쪽지에 적힌 내용을 전달받은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95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99 00:05 14,3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1,1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7,5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458 기사/뉴스 르세라핌 허윤진, 또 실력 논란 터졌다…누리꾼 "당황스럽다" [MD이슈] 21:58 47
2960457 이슈 제가 옛날 이라고하면 기원전을 말하는거에요 21:58 37
2960456 이슈 라나 델 레이 근황.jpg 21:58 119
2960455 이슈 두바이 쫀득 ‘김밥’이 실제로 있다는거에 부정하던 도경수...(뒷이야기) 4 21:56 485
2960454 이슈 이 프레임에 들어온 모두가 개졸려보임ㅋㅋ 4 21:56 290
2960453 이슈 나만 몰랐던(?) 강릉 길감자 논란 .jpg 21:56 466
2960452 이슈 스띵 오디션 이거 진짜 구라겠지 뭔 방금 태어난 애들이 연기를 하고있어 🥺🥺 2 21:54 480
2960451 유머 도경수:요즘분들 이거 밈 너무 구려요 13 21:54 833
2960450 유머 (상탈주의) 포메랑 같이 운동하는 돼지탈 남자 3 21:54 313
2960449 이슈 국사유산청에서 소개하는 최부의 표해록 21:53 165
2960448 기사/뉴스 '1조 4천 투입 AI교과서' 연수 총괄 교육정보원장, 뒤늦게 "반성한다" 1 21:52 300
2960447 이슈 골든디스크에서 상 판떼기 뜯어갈뻔한 여돌 5 21:51 1,166
2960446 이슈 박나래 매니저, '도둑 의심' 당했다더니 또 반전 "변호사 선임해 이상한 계약 유도" 6 21:50 828
2960445 이슈 지금 오타쿠들 난리난 뱅드림 근황.jpg 8 21:50 815
2960444 이슈 맛알못인 mz들이 안좋아하는 과일들 8 21:49 1,029
2960443 유머 제주도에서 쓰는 택배 완충제 5 21:47 1,980
2960442 정치 [속보] 이대통령, 중일 갈등에 "깊이 관여할 문제 아냐…원만 해결 기대" 60 21:46 1,498
2960441 이슈 일본 아줌마: 한국은 일본이 나쁘다고 말하잖아. 우리 일본은 한국한테 안그러는데 70 21:46 3,944
2960440 기사/뉴스 변기에 버리라던 ‘친환경’ 물티슈의 배신…하수도 처리 비용만 연간 1000억원 11 21:46 608
2960439 유머 눈 쌓이면 해야 하는 것 21:45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