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SGmpHuz0uY?si=sK3Nf-IzqWFa-Vwt
지난달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여럿 참여한 가운데,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도 보입니다.
도내 최다 7선 의원인 손 의장은 최근 열린 네 번의 탄핵 반대 집회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지방의회 대표가 '지방의회 정치 활동을 금지한다'는 계엄 포고령을 옹호하러 나선 셈입니다.
[손태화/창원시의회 의장 (지난달 17일)]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부분들을 계몽해야 되는 부분들입니다. <그럼 탄핵 찬성 집회도 참석한 적이 있으실까요?> 찬성 집회 갈 시간이 없었어요… 거기에 가야 될 이유는 없고요."
'지방의원은 정당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방자치법에 명시돼 있습니다.
[이장희/창원대 법학과 교수]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 창원시 의장이 직접 참가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헌법과 지방자치법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보여요."
하지만 손 의장은 탄핵 반대는 자신의 철학이라며 극우단체 집회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손태화/창원시의회 의장]
"나라가 지금 어느 쪽으로 가야 되는지에 대한 제 소신이고 철학이거든요. 당리당략을 떠나서…"
한편 극우집회에 참석해 '김해에 빨갱이가 많다'고 발언하고 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옹호한 국민의힘 이미애 김유상 김해시의원에 대해선 시의회가 본격적인 징계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이민영 기자
영상취재: 김태현·강건구(경남) , 손무성·손원락(경남)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380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