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심판에서도 “국무회의 위법했다” 주장
30,384 8
2025.02.05 16:11
30,384 8

12.3 내란을 방조해 탄핵된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자신의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는 위법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쪽에서 한 총리가 국무회의를 소집했다는 이유로 비상계엄 가담자라고 주장하자, 한 총리 쪽이 비상계엄을 말리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이라고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이날 한 총리 쪽은 △안건이 사전 고지 되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국무회의가 소집됐고 △회의가 5분 만에 끝나 심의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으며 △‘비상계엄 선포’가 의안으로 제출되지 않았고 △심의 후에 부서(국무위원들의 서명)가 없었다는 점을 들어 “당시 국무회의는 통상의 국무회의와 차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검찰이 윤 대통령 공소장에서 당시 국무회의가 위법했으므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도 위법하다고 주장한 논리와 같다. 한 총리는 그동안도 국무회의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해왔다.

한 총리 쪽은 이날 재판부의 요청으로 계엄 당시 한 총리의 행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총리 쪽 대리인단은 한 총리가 지난해 12월3일 윤 대통령의 호출로 저녁 8시40분께 대통령실에 도착해 계엄 선포 계획을 듣고 적극 반대했으며, 곧이어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종북좌파들을 이 상태로 놔두면 나라가 거덜난다”고 말하면서 5분 만에 회의를 끝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계엄해제 요구통지서’가 대통령실에 도착한 뒤 한 총리는 새벽 2시30분께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해제를 건의했고, 새벽 4시27분께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해제 결의안이 통과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958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96 12.26 50,1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2,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2,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4,2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284 유머 [유퀴즈예고] 토크 난이도 역대급 말수 적은 자기님들🐥 새해 복 가득 넣어줄 당찬 태권 병아리들이 옵니다 🐣 12:27 37
2946283 이슈 내일 모레 만 41살 르브론의 리버스 덩크 ㄷㄷㄷ.gif 1 12:27 32
2946282 유머 멤버들이 얘기하는 장신 멤버 장점.jpg 12:24 649
2946281 이슈 늑대와 울프독은 짖지 않고 이런 소리를 낸다고 함 4 12:24 387
2946280 이슈 커뮤니티에서도 아직도 모르는 사람 꾸준히 속출하는, 티아라 화영이 1년 전에 썼던 인스타글 7 12:23 906
2946279 이슈 한 매장에 두바이쫀득쿠키 1760개 주문넣은 스키즈 (feat. 휴무) 4 12:23 947
2946278 이슈 이서진의 ‘한지민’ 삼행시 . gif 8 12:23 441
2946277 유머 퇴근길에 목발한 팬 발견하고 싸인포카 주고간 미쓰라 3 12:22 444
2946276 이슈 연말연시와 관련된 내 추억은 12월 31일 카운트 다운 vs 1월 1일 해돋이 6 12:22 90
2946275 이슈 있지(ITZY) 채령 2026 1월호 싱글즈 화보 3 12:22 169
2946274 이슈 KBL 역대급 버저비터 엔딩 ㄷㄷㄷ.gif 1 12:21 350
2946273 이슈 알티 탄 리정 노제 아이키 챌린지 5 12:21 388
2946272 유머 오늘도 돌멩이들이 궁금한 호기심곰주 루이바오🐼💜 16 12:20 524
2946271 기사/뉴스 안현모 “故 김영대, 딸과 영화 ‘패밀리맨’ 마지막으로 보고 눈 감아”…절친의 추모 5 12:20 1,597
2946270 이슈 한 32세 프로그래머가 자신의 일상과 생활 습관을 관리하기 위해 전직 어린이집 보모를 고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4 12:19 1,591
2946269 이슈 아이폰 폴드 유출된 도면 기반 예상 렌더링.jpg (확정X) 19 12:18 1,028
2946268 이슈 2009년 역대급 전성기를 보낸 사이영상 장발 투수.gif 3 12:17 251
2946267 이슈 뉴진스 나무위키 근황 16 12:17 2,422
2946266 정치 국정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고발은 윤 전 대통령 지시”...박지원·서훈 등 고발 취하 3 12:16 287
2946265 유머 가요대제전 사녹 역조공으로 미야오 멤버들이 펜꾸한 네잎클로버를 줬는데 팬들이 구분못해서 미야오 팬매가 감별하러 다님 4 12:16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