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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졸업하면 고소 불가?…동덕여대 "끝까지 간다"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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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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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동덕여대 사태와 관련해 학교 측이 "관련자들은 졸업하더라도 끝까지 용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부 졸업 예정자들 사이에서 "졸업하면 고소도 없을 것 같다" 등 반응이 나온 데 대해 정면 반박한 것이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4일 한경닷컴과의 통화에서 "교내 징계와 별도로 고소 건은 졸업과 관계없이 주동자를 비롯한 참여 인원을 끝까지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경찰에 고소가 다 되어있는 상태"라며 "현재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이 교내 규정에 맞지 않게 방해한 부분이 있는지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진술받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졸업생의 경우 교내 징계는 학칙상 어려울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보고 들은 것을 토대로 징계위원회를 운영하는데 징계 여부는 아직 확인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학칙상 졸업하게 되면 교내 징계는 처리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에 반발하며 본관 점거 및 래커칠 시위 등 기물 파손 혐의 등으로 학생 수십명을 고소했다. 이 가운데 졸업 예정자인 시위 참여 학생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졸업하면 고소가 불가할 것"이라는 주장의 글이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지난 1일 시위 참여 학생으로 보이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이제 올해 졸업식이 있다. 솔직히 작년에 여러 가지 사건에 저도 참여한 입장이지만 그것도 다 즐거운 추억이라 여기고 졸업한다"며 "학교에서도 별 연락이 없는 거 보면 이제 졸업생으로서 고소도 없을 것 같다. 마음 편히 간다"고 주장했다.


시위 사태 이후 동덕여대는 피해 추정액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1월 학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 업체의 추정액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피해 금액은 24억4434만원에서 54억4434만원으로 추정된다"고 공지했다. 학생회 등 시위대 측은 학교 교무처장 등을 고소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https://naver.me/xa5qAW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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